안녕하세요 여러분!
라이프스타일로는 첫 콜라보가 되어 의미가 깊을, 야나칸의 테이블웨어를 소개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무엇보다 설레네요. 늘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촬영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어떤 그릇을 쓰세요” “어떤 테이블 웨어를 선호하시나요?” 하는 종류의 질문들인데요, 대답은 정말 심플합니다.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그릇이요!”
세상엔 정말 많은 다양한 그릇들이 존재하죠. 수많은 패턴과 디자인, 셀 수없이 많은 색과 텍스처...모두 각자의 개성과 뿜어내는 아우라가 다르죠. 이렇게 다양한 그릇들이 가진 고유의 미는 요리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상황과 맥락에 잘 맞게 그릇에 담았을 때 가장 아름답게 표현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요소들을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믹스해줄 테이블 웨어로 야나칸만큼 잘 맞는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했죠. 67소호와 야나칸의 콜라보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야나칸과의 콜라보로 찍은 사진들을 아카이빙 해보니 거의 1000장에 달하더라고요. 눈앞에 펼쳐지는 이 정물화같은 아름다운 룩앤필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달까. 마치 세잔의 정물화에나 등장하는 것 같은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웜베이지 컬러와 단아하지만 질감이 느껴지는 아티스틱한 선들은 어떤 식재나 음식을 담아도 그림같은 장면들을 연출하더군요.
야나칸은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담고자, 방콕의 작은 세라믹 공방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태국 세라믹 디자인 학사, 영국 미술학 석사를 받은 창업자 카린 피솔랴부트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패밀리 비즈니스로 공방을 시작하였고 이후 태국 로컬 장인들이 이 작업에 합류해 지금의 야나칸 아트와 크래프트 스튜디오가 되었습니다.
크래프트 워크를 특별히 더 좋아하게 된 것은 불완전한 인간의 삶에 살아 숨쉬는 생명력이 가득한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 그로써 서로가 교감할 수 있다는 점에 있는데요, 특히 이전처럼 자유롭게 호흡하고 느낄 수 있었던 일상이 제한된 현대를 살아가는 코비드에라의 우리들에게는 정말 절실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으니, 제가 지금 주로 숨쉬고 호흡하는 공간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이 되었고, 우리를 둘러싼 외부의 현실은 다소 암울하지만 내가 숨쉬는 공간, 작업하는 공간만큼은 아름답게 지켜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의 소망이기도 하죠. 저는 야나칸이 그저 아름다운 식기로의 기능만을 하는게 아니라 여러분의 ‘everyday‘s life’가 좀 더 특별하게 반짝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이번 촬영을 위해 좀 더 세심하게 재료를 고르고 식탁을 차리곤 했는데, 준비하는 동안에도 그렇고, 사진을 찍을 때도, 그리고 촬영이 끝난 후에 함께 나눠먹을 때 이런 아름다운 순간들이 선물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더라고요.
”재능이 있는 특별한 사람이나 아름다운 테이블을 차리는 것은 아닌가요?”
천만에요! 어릴 때 학교에서 돌아오면 늘 엄마가 예쁜 쟁반위에 정성스레 끓인 옥수수차와 귤 몇개같은 간식거리를 올려두곤 하셨어요.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며 엄마의 맛있는 저녁을 기다릴 때 부엌을 바라보는 제 시선엔 이 트레이와 물병이 오후의 햇살을 받아 마치 예쁜 정물화처럼 느껴지곤 했는데 실제로 이번 주 내내, 아티초크와 단아한 화병을 야나칸 트레이에 올려두고 미쳐 치우지 못했는데, 햇살을 받을 때마다 아름답게 존재감을 뽐내는 정물화와도 같은 순간을 그냥 두고 싶더라고요. 오브제처럼 공간을 빛내는 이 특별한 야나칸의 식기와 우리가 흔히 만지는 컵, 촛대,물병 같은 정물들과 양파,감자,귤,레몬같은 자연의 소재이자 음식들이 그저 놓아두기만 했는데도, 충분히 아름다운 테이블 씬을 연출해주더군요,
의도하지 않은 일상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순간들
생각해보니 제가 야나칸을 좋아하게 된 가장 특별한 점이 일차적으로 아름다운 식기로의 기능을 한다는 것에 더불어 존재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오브제로 작용을 한다는 점 이었던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식기니까, 음식을 담을 때 정말 아름답지만, 일상의 어떤 소재와 매칭을 해도, 아름답게 녹아드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죠.
푸드스타일링과, 플레이팅 강연을 할 때, 수강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어떤 식기”일 때가 많은데, 그 때마다 저는 식기는 최대한 심플하고, 단아한 선을 가진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그릇을 고르되, 음식 외부의 환경에 집중하기 보다는, 음식 그 자체에 집중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67소호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그림과 패턴이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쓴 그릇들도 어쩔 때는 필요하죠. 하지만 내가 무엇을 그리든 다 담아낼 수 있는 하얀 도화지처럼, 야나칸의 테이블 웨어는 화려한 색이나 패턴을 배제하고,따뜻한 베이지계열의 웜컬러라, 어떤 음식을 담든지 무난하게 연출할 수 있는데다가, 어떤 요리를 했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변신이 가능해서, 특히 테이블 세팅에 자신이 없거나 이제 막 테이블 세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엔트리레벨의 소비자가 사용하시기에 더없이 좋은 테이블 웨어라 생각해요. (물론 뛰어난 감각을 탑재하여 이미 훌륭한 테이블 세팅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도요!)게다가 얼마나 기능적인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테마를 기획하고, 테이블을 차려보았는데, 매 컨셉트마다 너무도 아름답게 빛을 발해 감탄에 감탄을 거듭한 기억이 나요.
그럼 이젠 테마별, 테이블 세팅을 제가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릴께요. 저는 야나칸 플레이트를 기획할 때 제일 먼저 떠올린 것이 바로 브런치 테이블 이었어요.
유럽의 훌륭한 브런치 까페 부럽지 않을 비주얼 아닌가요?
특히 제가 너무 사랑해 마지 않는 오벌트레이 시리즈는 단독으로도, 혹은 다른 식기들의 트레이로도 너무 훌륭하게 플레이팅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재료나 식재를 담을때, 동그란 라운드의 플레이트보다는 오벌 플레이트가, 균형감 있게 잘 담아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트리나 다크 조개 플레이트는 제가 너무 아끼는것 중의 하나인데,마치 여행하는 동안 해안가를 거닐며 줍곤 하던 조개껍데기 같이 친근한 자연의 소재같아, 무엇을 담아도 유니크하고 멋스럽죠. 저는 여기에 쉐이빙한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담았는데, 빵식사를 할때 꼭 필요한 버터를 담아도, 코니숑같은 피클을 담아도 심지어는 딸기같은 과일을 담아도 너무 예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크고 두툼한 프렌치 토스트가 두개는 너끈히 들어가니, 풍성하고, 먹음직스런 브런치 테이블을 연출할때 이만큼, 제격인 플레이트도 드문 것 같아요.
다른 식기와 믹스매치했을 때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듯 잘 어울리고, 전 특히 요기 이니셜 각인된 부분이 너무 멋스럽고 좋아요!
이 디저트 스탠드도 최애 오브 최애라는! 디저트 담기에도 훌륭하지만, 각종 마리네이드나, 스몰디쉬들을 멋스럽게 담아내죠.
또 어떤 날 오후는 추운 날씨도 잊게해줄 와인 테이블을 차려보았어요.
이 날은 뭔가 요리라고 할 수도 없고, 가진 재료들을 조합하고, 믹스했을 뿐인데 굳이 나가서 와인바 찾아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근사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악…진짜 저 이 오벌트레이는 라지나 미디엄이나, 정말 사이즈별로 쟁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치즈 몇가지, 샤퀴테리 조금, 올리브 마리네이드만 담아냈을 뿐인데 이건 뭐 비주얼이 스페인 타파스바가 울고갈 지경인데요 🤣
메인 푸드를 담아도 아름답지만, 한 입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일인용 핑거푸드 담기에도 너무 아름답죠? 감자칩에, 그라브락스한 연어를 올리고, 프레이즈 프레올리고, 식용꽃 몇개 올려줬더니, 정말 파인 다이닝에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이 탄생했어요. 제가 오벌 형태의 그릇을 사이즈별로, 종류별로 정말 많이 구비하고 있는데,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탈피한 독특한 개성이 있어요. 단조로운 라운드 형태의 식기에 오벌 형태의 접시 하나만 있어도, 테이블에 활기가 가득해집니다.
말 그대로 다른 재료나 식기를 서브하여 담아내는 ‘트레이’의 역할로도, 아름다운 음식을 담아내는‘식기’로도 정말 다재다능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마리네이드한 올리브를 담았던 디저트 트레이엔 이렇게 지금 한창 맛있는 대저토마토를스 얇게 슬라이스하여 올려주고, 좋은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려 먹었어요. 각종 다양한 스몰사이즈의 샐러드를 담기에도 손색이 없죠!
조개플레이트엔 딸기를 담고트 요거트와 캐비어를 담아 고급스럽게 연출해 보고요,
나만의 공간이 아름다운 식기와 함께, 근사한 와인바로도 연출이 가능하다니, 너무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죠.
탑뷰도 찍고 촛대도 가져다 놓은 거 보니, 저 이 날 무지 축제같은 분위기 였군요!
며칠전엔, 미팅 전 정말 휘리릭 다이닝 테이블터컨셉으로 준비해보았는데요, 저희 집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담아보았어요.
메인요리를 담아내기에도, 부족함이 없죠. 어떤 요리를 담아내도 근사하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활용도가 정말 높은 것 같아요.
살짝 오목해서, 파스타나 소스가 있는 음식을 담아내기에도 좋구요.
이번 콜라보에는 추가되지않았지만, 작은 사이즈의 오벌트레이와 매칭해도 참 예쁘죠?언젠가는 문어 감자 샐러드도 만들어 담아보았는데, 사이즈 넉넉해서 너무 좋구, 다른 접시와 매칭해도 너무 잘 어울리죠.
야트막하지만, 굽이 올라와있어, 음식을 정말 편하게 담을 수 있어 좋아요.
오벌트레이는 정말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달걀프라이, 토스트, 과일과 야채 조금씩 담아 먹는 나혼자만의 브런치 플레이트로 사용한다던지, 티 타임에는 센스 넘치는 트레이로도 연출 가능하고요.
별 달리 연출하지 않아도 참 예쁘죠? 트레이로의 역할은 다른 오브제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들과도 훌륭합니다.
제가 매일 사용하는 좋아하는 향수를 올려둔다거나, 오브제를 올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죠..저는 이 야나칸 오벌 트레이를 크기별 종류별로 가지고 있어, 다른 오브제와 함께 매칭해 좋아하는 공간에 가져다 두었어요.
작고 귀여운 디저트 스탠드도, 이렇게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거나(그냥 두기만 해도 멋스럽거든요!) 작은 사탕과 초콜릿을 담아둔다거나, 매일 차고 다니는 시계,반지,귀걸이 같은 악세사리를 담아도 참 예쁘답니다.
화장대에 올려두어도 참 잘어울려요!
그릇장에 담아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오브제:)
작은 초콜릿 담아두기
처음인 만큼 제가 어떤 기획으로 묶어볼까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쉽고 살짝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 의외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꼭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에 가장 집중하면서 테이블 웨어를 골라보았어요. 그런만큼, 여러분들이 쓰실 때, “수지가 추천한 것들이 역시, 틀리지 않았네!”감탄하면서, 테이블을 차리는 즐거움을 찾게 되시길 바랬어요.
이정도 기본은 있어야, 뭘해도, 잘 어울리고,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꼭 기본으로 넣고 싶은 것들을 세트로 구성했기때문에, 이번 콜라보 프로모션은 단품으로의 구매는 어렵지만, 기존의 가격에서 할인을 해드려 진행하기 때문에, 좋은 그릇을 어떻게 매칭하고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친절한 큐레이션과 함께, 식탁을 아름답게 꾸며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야나칸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식기들은 다음과 같아요
오벌트레이 라지와 미디엄사이즈
트리다크나 조개 플레이트
스틸라이프 디저트 스탠드 S
이렇게 4가지 단품을 묶어 세트로 구성하였고, 이 세트를 구매하신 분에 한하여 추가적으로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아름다운 스틸라이프 핸들장식 트레이를 옵션으로 두었습니다. 모두 야나칸에서, 인기가 많은 상품으로 이 중에는, 품절이 된 제품도 있다고 해요:)
제가 매 테이블을 촬영할 때 함께 연출한 곡선이 아름다운 핸드트레이는, 야나칸의 인기 제품이자, 활용도가 높은 사랑스러운 아이템이죠!
스틸라이프 핸들장식 트레이
손잡이 장식이 매우 디테일하고 사랑스럽죠. 치즈 플레이트에서 부터,메인요리까지 두루두루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오브제와도 믹스매치하기에도 편리하고, 작은 칵테일바에서 미니 양념 선반까지 원하는 형태로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합니다.
앙증맞은 미니선반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오브제
좋아하는 물건을 담거나
때로는 나만의 미니바로
작은 핑거푸드나
디저트 트레이등 다양한 연출과 활용이 가능해요!
가격이 부담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좋은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추가구성으로 묶어보았습니다! 야나칸에는 정말 많은 아름다운 그릇들이 있지만, 제가 가장 효율적이고 그러면서도 아름답고, 가격대가 너무 부담이 안되는, 그런 아이들로만 묶기 위해서, 정말 보고 또 보고, 고르고 고른 아이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행복해질 콜라보레이션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실 신세계에 아주 작게 아스티에드빌라트 섹션이 있기도 전에 도쿄나 파리에 가서 하나씩 그릇들을 사다 모으곤 했는데요, 써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너무 아름다우나 아주 소중하고 예민하게 다뤄줘야해서 잘 깨지고, 금이가고 그래서 애지중지 모으면서도, 집 안 팬트리나 장식장안에 아주 고이고이 모셔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야나칸은 그보다는 내구성이 강하고, 좀 더 실용적으로 잘 쓸 수 있으면서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마 높으실 거에요. 아스티에 드 빌라트 그리고 까롱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리는 컬렉션들의 색이, 아주 따뜻한 웜컬러 계열의 베이지인데, 천연점토와 유약에서 나오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컬러라 페일한 그레이 계열의 베이지인 파리의 두 브랜드 컬러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요.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선과 질감이 간혹 비슷하게 느껴져서 세 브랜드의 컬러를 거의 비슷하게 인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많이 다릅니다. 이 부분은 참고해주시고요.
웜컬러 특유의 따뜻함이 있어, 어떤 음식과도 매칭이 잘되고, 특히 한식과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웜계열의 베이지는 음식과 오브제 그리고, 다른 베이지 계열의 컬러와도 매칭이 잘되고, 페일한 그레이 계열의 베이지는 오브제와 너무나 잘어울려요. 시크한 맛이 있죠😎
그리고 공장에서 찍어내듯 나오는 테이블웨어가 아니고 앞서 말씀드렸듯 천연 유약과 점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모든 그릇이 사진과 균일하게 보이지는 않고,제품마다 고유의 색, 명도차이, 유약의 발림정도가 조금씩 다르며, 기포나 얼룩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 또한 야나칸이 가진 자연스러움이니 빈티지 구매를 하실 때 처럼 아주 예민한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그릇을 아끼시는 분들이라면 핸드워시 하는 것이 더 좋겠죠? 코프로모션 기간은 2월18일 오전 10시부터 2월 20일 오후 11시까지 이며, 결제링크는 금요일 10시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올려두겠습니다! 여기는 상세 설명을 위한 페이지일뿐 구매페이지는 아니니 꼭 참조해주시고요. 귀찮으시겠지만, 이 아래 공지드린 부분은 꼭꼭 읽어주세요:)
제가 더 떨리네요😊기대해 주신 분들이 많은 만큼, 저도 혼신의 힘을 다해 컨텐츠를 만들었는데,저의 첫 리빙제품 콜라보가 굳건히 자리를 잡아, 앞으로 많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여러가지 컨텐츠를 여러분들 앞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늘 그렇듯,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보아요!
감사합니다!
67sohoXYarnnakarn
-기간: 2/18일 금요일 오전10시~2/20일 일요일 오후 11시
-구성품: 오벌트레이 미디엄,라지,트리나다크 조개플레이트1,스틸라이프 디저트 스탠드1
(추가옵션) 스틸라트프 핸들트레이 (위 세트상품 구매시에만 추가 가능)
-배송: 2/21 월요일부터 순차배송
추가옵션+콜라보세트
콜라보세트
트리나다크 조개 플레이트
스틸라이프 디저트 스탠드 S
오벌트레이 미디엄,라지
스틸라이프 핸들트레이
Thank You!💕💕
안녕하세요 여러분!
라이프스타일로는 첫 콜라보가 되어 의미가 깊을, 야나칸의 테이블웨어를 소개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무엇보다 설레네요. 늘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촬영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어떤 그릇을 쓰세요” “어떤 테이블 웨어를 선호하시나요?” 하는 종류의 질문들인데요, 대답은 정말 심플합니다.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그릇이요!”
세상엔 정말 많은 다양한 그릇들이 존재하죠. 수많은 패턴과 디자인, 셀 수없이 많은 색과 텍스처...모두 각자의 개성과 뿜어내는 아우라가 다르죠. 이렇게 다양한 그릇들이 가진 고유의 미는 요리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상황과 맥락에 잘 맞게 그릇에 담았을 때 가장 아름답게 표현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요소들을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믹스해줄 테이블 웨어로 야나칸만큼 잘 맞는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했죠. 67소호와 야나칸의 콜라보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야나칸과의 콜라보로 찍은 사진들을 아카이빙 해보니 거의 1000장에 달하더라고요. 눈앞에 펼쳐지는 이 정물화같은 아름다운 룩앤필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달까. 마치 세잔의 정물화에나 등장하는 것 같은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웜베이지 컬러와 단아하지만 질감이 느껴지는 아티스틱한 선들은 어떤 식재나 음식을 담아도 그림같은 장면들을 연출하더군요.
야나칸은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담고자, 방콕의 작은 세라믹 공방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태국 세라믹 디자인 학사, 영국 미술학 석사를 받은 창업자 카린 피솔랴부트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패밀리 비즈니스로 공방을 시작하였고 이후 태국 로컬 장인들이 이 작업에 합류해 지금의 야나칸 아트와 크래프트 스튜디오가 되었습니다.
크래프트 워크를 특별히 더 좋아하게 된 것은 불완전한 인간의 삶에 살아 숨쉬는 생명력이 가득한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 그로써 서로가 교감할 수 있다는 점에 있는데요, 특히 이전처럼 자유롭게 호흡하고 느낄 수 있었던 일상이 제한된 현대를 살아가는 코비드에라의 우리들에게는 정말 절실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으니, 제가 지금 주로 숨쉬고 호흡하는 공간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이 되었고, 우리를 둘러싼 외부의 현실은 다소 암울하지만 내가 숨쉬는 공간, 작업하는 공간만큼은 아름답게 지켜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의 소망이기도 하죠. 저는 야나칸이 그저 아름다운 식기로의 기능만을 하는게 아니라 여러분의 ‘everyday‘s life’가 좀 더 특별하게 반짝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이번 촬영을 위해 좀 더 세심하게 재료를 고르고 식탁을 차리곤 했는데, 준비하는 동안에도 그렇고, 사진을 찍을 때도, 그리고 촬영이 끝난 후에 함께 나눠먹을 때 이런 아름다운 순간들이 선물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더라고요.
”재능이 있는 특별한 사람이나 아름다운 테이블을 차리는 것은 아닌가요?”
천만에요! 어릴 때 학교에서 돌아오면 늘 엄마가 예쁜 쟁반위에 정성스레 끓인 옥수수차와 귤 몇개같은 간식거리를 올려두곤 하셨어요.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며 엄마의 맛있는 저녁을 기다릴 때 부엌을 바라보는 제 시선엔 이 트레이와 물병이 오후의 햇살을 받아 마치 예쁜 정물화처럼 느껴지곤 했는데 실제로 이번 주 내내, 아티초크와 단아한 화병을 야나칸 트레이에 올려두고 미쳐 치우지 못했는데, 햇살을 받을 때마다 아름답게 존재감을 뽐내는 정물화와도 같은 순간을 그냥 두고 싶더라고요. 오브제처럼 공간을 빛내는 이 특별한 야나칸의 식기와 우리가 흔히 만지는 컵, 촛대,물병 같은 정물들과 양파,감자,귤,레몬같은 자연의 소재이자 음식들이 그저 놓아두기만 했는데도, 충분히 아름다운 테이블 씬을 연출해주더군요,
의도하지 않은 일상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순간들
생각해보니 제가 야나칸을 좋아하게 된 가장 특별한 점이 일차적으로 아름다운 식기로의 기능을 한다는 것에 더불어 존재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오브제로 작용을 한다는 점 이었던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식기니까, 음식을 담을 때 정말 아름답지만, 일상의 어떤 소재와 매칭을 해도, 아름답게 녹아드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죠.
푸드스타일링과, 플레이팅 강연을 할 때, 수강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어떤 식기”일 때가 많은데, 그 때마다 저는 식기는 최대한 심플하고, 단아한 선을 가진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그릇을 고르되, 음식 외부의 환경에 집중하기 보다는, 음식 그 자체에 집중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67소호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그림과 패턴이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쓴 그릇들도 어쩔 때는 필요하죠. 하지만 내가 무엇을 그리든 다 담아낼 수 있는 하얀 도화지처럼, 야나칸의 테이블 웨어는 화려한 색이나 패턴을 배제하고,따뜻한 베이지계열의 웜컬러라, 어떤 음식을 담든지 무난하게 연출할 수 있는데다가, 어떤 요리를 했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변신이 가능해서, 특히 테이블 세팅에 자신이 없거나 이제 막 테이블 세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엔트리레벨의 소비자가 사용하시기에 더없이 좋은 테이블 웨어라 생각해요. (물론 뛰어난 감각을 탑재하여 이미 훌륭한 테이블 세팅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도요!)게다가 얼마나 기능적인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테마를 기획하고, 테이블을 차려보았는데, 매 컨셉트마다 너무도 아름답게 빛을 발해 감탄에 감탄을 거듭한 기억이 나요.
그럼 이젠 테마별, 테이블 세팅을 제가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릴께요. 저는 야나칸 플레이트를 기획할 때 제일 먼저 떠올린 것이 바로 브런치 테이블 이었어요.
유럽의 훌륭한 브런치 까페 부럽지 않을 비주얼 아닌가요?
특히 제가 너무 사랑해 마지 않는 오벌트레이 시리즈는 단독으로도, 혹은 다른 식기들의 트레이로도 너무 훌륭하게 플레이팅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재료나 식재를 담을때, 동그란 라운드의 플레이트보다는 오벌 플레이트가, 균형감 있게 잘 담아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트리나 다크 조개 플레이트는 제가 너무 아끼는것 중의 하나인데,마치 여행하는 동안 해안가를 거닐며 줍곤 하던 조개껍데기 같이 친근한 자연의 소재같아, 무엇을 담아도 유니크하고 멋스럽죠. 저는 여기에 쉐이빙한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담았는데, 빵식사를 할때 꼭 필요한 버터를 담아도, 코니숑같은 피클을 담아도 심지어는 딸기같은 과일을 담아도 너무 예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크고 두툼한 프렌치 토스트가 두개는 너끈히 들어가니, 풍성하고, 먹음직스런 브런치 테이블을 연출할때 이만큼, 제격인 플레이트도 드문 것 같아요.
다른 식기와 믹스매치했을 때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듯 잘 어울리고, 전 특히 요기 이니셜 각인된 부분이 너무 멋스럽고 좋아요!
이 디저트 스탠드도 최애 오브 최애라는! 디저트 담기에도 훌륭하지만, 각종 마리네이드나, 스몰디쉬들을 멋스럽게 담아내죠.
또 어떤 날 오후는 추운 날씨도 잊게해줄 와인 테이블을 차려보았어요.
이 날은 뭔가 요리라고 할 수도 없고, 가진 재료들을 조합하고, 믹스했을 뿐인데 굳이 나가서 와인바 찾아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근사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악…진짜 저 이 오벌트레이는 라지나 미디엄이나, 정말 사이즈별로 쟁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치즈 몇가지, 샤퀴테리 조금, 올리브 마리네이드만 담아냈을 뿐인데 이건 뭐 비주얼이 스페인 타파스바가 울고갈 지경인데요 🤣
메인 푸드를 담아도 아름답지만, 한 입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일인용 핑거푸드 담기에도 너무 아름답죠? 감자칩에, 그라브락스한 연어를 올리고, 프레이즈 프레올리고, 식용꽃 몇개 올려줬더니, 정말 파인 다이닝에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이 탄생했어요. 제가 오벌 형태의 그릇을 사이즈별로, 종류별로 정말 많이 구비하고 있는데,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탈피한 독특한 개성이 있어요. 단조로운 라운드 형태의 식기에 오벌 형태의 접시 하나만 있어도, 테이블에 활기가 가득해집니다.
말 그대로 다른 재료나 식기를 서브하여 담아내는 ‘트레이’의 역할로도, 아름다운 음식을 담아내는‘식기’로도 정말 다재다능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마리네이드한 올리브를 담았던 디저트 트레이엔 이렇게 지금 한창 맛있는 대저토마토를스 얇게 슬라이스하여 올려주고, 좋은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려 먹었어요. 각종 다양한 스몰사이즈의 샐러드를 담기에도 손색이 없죠!
조개플레이트엔 딸기를 담고트 요거트와 캐비어를 담아 고급스럽게 연출해 보고요,
나만의 공간이 아름다운 식기와 함께, 근사한 와인바로도 연출이 가능하다니, 너무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죠.
탑뷰도 찍고 촛대도 가져다 놓은 거 보니, 저 이 날 무지 축제같은 분위기 였군요!
며칠전엔, 미팅 전 정말 휘리릭 다이닝 테이블터컨셉으로 준비해보았는데요, 저희 집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담아보았어요.
메인요리를 담아내기에도, 부족함이 없죠. 어떤 요리를 담아내도 근사하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활용도가 정말 높은 것 같아요.
살짝 오목해서, 파스타나 소스가 있는 음식을 담아내기에도 좋구요.
이번 콜라보에는 추가되지않았지만, 작은 사이즈의 오벌트레이와 매칭해도 참 예쁘죠?언젠가는 문어 감자 샐러드도 만들어 담아보았는데, 사이즈 넉넉해서 너무 좋구, 다른 접시와 매칭해도 너무 잘 어울리죠.
야트막하지만, 굽이 올라와있어, 음식을 정말 편하게 담을 수 있어 좋아요.
오벌트레이는 정말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달걀프라이, 토스트, 과일과 야채 조금씩 담아 먹는 나혼자만의 브런치 플레이트로 사용한다던지, 티 타임에는 센스 넘치는 트레이로도 연출 가능하고요.
별 달리 연출하지 않아도 참 예쁘죠? 트레이로의 역할은 다른 오브제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들과도 훌륭합니다.
제가 매일 사용하는 좋아하는 향수를 올려둔다거나, 오브제를 올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죠..저는 이 야나칸 오벌 트레이를 크기별 종류별로 가지고 있어, 다른 오브제와 함께 매칭해 좋아하는 공간에 가져다 두었어요.
작고 귀여운 디저트 스탠드도, 이렇게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거나(그냥 두기만 해도 멋스럽거든요!) 작은 사탕과 초콜릿을 담아둔다거나, 매일 차고 다니는 시계,반지,귀걸이 같은 악세사리를 담아도 참 예쁘답니다.
화장대에 올려두어도 참 잘어울려요!
그릇장에 담아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오브제:)
작은 초콜릿 담아두기
처음인 만큼 제가 어떤 기획으로 묶어볼까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쉽고 살짝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 의외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꼭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에 가장 집중하면서 테이블 웨어를 골라보았어요. 그런만큼, 여러분들이 쓰실 때, “수지가 추천한 것들이 역시, 틀리지 않았네!”감탄하면서, 테이블을 차리는 즐거움을 찾게 되시길 바랬어요.
이정도 기본은 있어야, 뭘해도, 잘 어울리고,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꼭 기본으로 넣고 싶은 것들을 세트로 구성했기때문에, 이번 콜라보 프로모션은 단품으로의 구매는 어렵지만, 기존의 가격에서 할인을 해드려 진행하기 때문에, 좋은 그릇을 어떻게 매칭하고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친절한 큐레이션과 함께, 식탁을 아름답게 꾸며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야나칸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식기들은 다음과 같아요
오벌트레이 라지와 미디엄사이즈
트리다크나 조개 플레이트
스틸라이프 디저트 스탠드 S
이렇게 4가지 단품을 묶어 세트로 구성하였고, 이 세트를 구매하신 분에 한하여 추가적으로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아름다운 스틸라이프 핸들장식 트레이를 옵션으로 두었습니다. 모두 야나칸에서, 인기가 많은 상품으로 이 중에는, 품절이 된 제품도 있다고 해요:)
제가 매 테이블을 촬영할 때 함께 연출한 곡선이 아름다운 핸드트레이는, 야나칸의 인기 제품이자, 활용도가 높은 사랑스러운 아이템이죠!
스틸라이프 핸들장식 트레이
손잡이 장식이 매우 디테일하고 사랑스럽죠. 치즈 플레이트에서 부터,메인요리까지 두루두루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오브제와도 믹스매치하기에도 편리하고, 작은 칵테일바에서 미니 양념 선반까지 원하는 형태로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합니다.
앙증맞은 미니선반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오브제
좋아하는 물건을 담거나
때로는 나만의 미니바로
작은 핑거푸드나
디저트 트레이등 다양한 연출과 활용이 가능해요!
가격이 부담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좋은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추가구성으로 묶어보았습니다! 야나칸에는 정말 많은 아름다운 그릇들이 있지만, 제가 가장 효율적이고 그러면서도 아름답고, 가격대가 너무 부담이 안되는, 그런 아이들로만 묶기 위해서, 정말 보고 또 보고, 고르고 고른 아이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행복해질 콜라보레이션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실 신세계에 아주 작게 아스티에드빌라트 섹션이 있기도 전에 도쿄나 파리에 가서 하나씩 그릇들을 사다 모으곤 했는데요, 써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너무 아름다우나 아주 소중하고 예민하게 다뤄줘야해서 잘 깨지고, 금이가고 그래서 애지중지 모으면서도, 집 안 팬트리나 장식장안에 아주 고이고이 모셔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야나칸은 그보다는 내구성이 강하고, 좀 더 실용적으로 잘 쓸 수 있으면서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마 높으실 거에요. 아스티에 드 빌라트 그리고 까롱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리는 컬렉션들의 색이, 아주 따뜻한 웜컬러 계열의 베이지인데, 천연점토와 유약에서 나오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컬러라 페일한 그레이 계열의 베이지인 파리의 두 브랜드 컬러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요.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선과 질감이 간혹 비슷하게 느껴져서 세 브랜드의 컬러를 거의 비슷하게 인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많이 다릅니다. 이 부분은 참고해주시고요.
웜컬러 특유의 따뜻함이 있어, 어떤 음식과도 매칭이 잘되고, 특히 한식과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웜계열의 베이지는 음식과 오브제 그리고, 다른 베이지 계열의 컬러와도 매칭이 잘되고, 페일한 그레이 계열의 베이지는 오브제와 너무나 잘어울려요. 시크한 맛이 있죠😎
그리고 공장에서 찍어내듯 나오는 테이블웨어가 아니고 앞서 말씀드렸듯 천연 유약과 점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모든 그릇이 사진과 균일하게 보이지는 않고,제품마다 고유의 색, 명도차이, 유약의 발림정도가 조금씩 다르며, 기포나 얼룩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 또한 야나칸이 가진 자연스러움이니 빈티지 구매를 하실 때 처럼 아주 예민한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그릇을 아끼시는 분들이라면 핸드워시 하는 것이 더 좋겠죠? 코프로모션 기간은 2월18일 오전 10시부터 2월 20일 오후 11시까지 이며, 결제링크는 금요일 10시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올려두겠습니다! 여기는 상세 설명을 위한 페이지일뿐 구매페이지는 아니니 꼭 참조해주시고요. 귀찮으시겠지만, 이 아래 공지드린 부분은 꼭꼭 읽어주세요:)
제가 더 떨리네요😊기대해 주신 분들이 많은 만큼, 저도 혼신의 힘을 다해 컨텐츠를 만들었는데,저의 첫 리빙제품 콜라보가 굳건히 자리를 잡아, 앞으로 많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여러가지 컨텐츠를 여러분들 앞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늘 그렇듯,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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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18일 금요일 오전10시~2/20일 일요일 오후 11시
-구성품: 오벌트레이 미디엄,라지,트리나다크 조개플레이트1,스틸라이프 디저트 스탠드1
(추가옵션) 스틸라트프 핸들트레이 (위 세트상품 구매시에만 추가 가능)
-배송: 2/21 월요일부터 순차배송
추가옵션+콜라보세트
콜라보세트
트리나다크 조개 플레이트
스틸라이프 디저트 스탠드 S
오벌트레이 미디엄,라지
스틸라이프 핸들트레이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