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식재료 라인업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네요! 정말 맛있는 거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식재료 헌터인 제가 한번 쯤은 소개했을 법도한데, 이제껏 소개한 적이 없어, 의아했던 분들도 계실거에요. 제가 너무나 즐겨먹기도 하고, 실제로 67소호 운영 당시 많은 메뉴에 이 재료를사용하곤 했었죠!
바로 트러플인데요! 트러플은 10년전만 해도 백과사전이나, 티브이 기행기에서나 보던 잘 알려진 세계의 3대 진미 중 하나이지만 이제는 유럽에 가는 분들도 워낙 많으시고 우리나라 미식 수준도 상당히 올라, 인스타 스토리에서도 빈번하게 볼 정도로 대중화된 식재인데요. 사실 어떤 트러플 제품이 맛있는지 화이트/블랙/썸머???종류는 왜그렇게 또 많은지 뭐를 선택해야 좋은지 애매한 경우가 많으실 거에요.
저는 마켓컬리 초창기 시절부터 거의 우리나라 대중에게 소개된 트러플 1세대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사비니를 비롯한 수많은 트러플 제품을 맛보고 컨텐츠를 만들고, 실제로 많은 트러플 수입 업체로 부터 협업 제안을 받았지만, 마음에 들면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고, 또 가격이 마음에 들면, 제품이 마음에 안들고 했던 기억이 참 많았어요. 그러던 중, 제가 너무도 신뢰하는 김태현 대표님이 올 상반기에 정말 대단한 트러플 라인업을 수입할 거라고 하시더군요. 대표님과의 인연도 햇수로 벌써 5년째 접어들어가는데 제가 마음에 드는 산마르자노 토마토를 찾다가 기적처럼 만난 까사 마라쪼의 토마토소스를 발견했고, 이게 너무 좋아 엄청 맛있다고 여기 저기 떠들고 다니니까 이 사람이 누군가 하고 직접 대표님께서 연락을 주셨어요. 그렇게 대표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잔두야, 까사마라쪼,안토니오 마테이 비스코티,마르텔리 등 대표님과 콜라보한 제품들은 저의 67소호 브랜드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히트 상품들이 되었죠.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저와 식자재 협업을 하는 수많은 대표님들 중에서 가장 신뢰하는 top3에 드는 분 중 하나가 김태현 대표님이신데, 너무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마치 트러플 헌터들이 깊은 땅 속에서 트러플을 캐듯 이탈리아의 보석 같은 제품들을 찾아다 주셔서 저도 이 트러플이 입고 되기까지 정말 기대가 엄청 컸습니다. 한편으론 트러플에대해 다소 까다로운 제가 이 제품을 만족하지 못하면 어쩌나 싶은 두려움도 있었어요. 사실 생트러플의 향을 기억하는 분들께는 우리가 먹는 트러플오일이나 여타 제품에서 나는 트러플의 향과는 다소 다르다는 걸 알고 계실거에요. 저야 워낙 내추럴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2-3년전 정말 귀한 트러플을 선물 받았는데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만 이걸 크루들과 손님분들께 시식을 시켜드렸을 땐 다소 당황해 하시더라고요. 트러플 특유의 그 오묘하고 콤콤한 흙향(?)을 부담스러워하고 심지어는 트러플 오일의 향이 더 훌륭한것 같다고 놀랄때는 안타깝기 조차 했어요.
트러플을 기억하는 분들에겐 인공의 트러플 향이 너무 강했구나싶었죠. 그래서 저의 숙제는 최대한 트러플의 특징을 잘 간직하면서도, 너무 인공적이지 않은 트러플 초보도 좋아할만한 그러면서도 퀄리티가 뛰어나고 가격이 어마어마 하지 않은, 그런 제품이 없을까. 하는 거였죠.
트러플 가격이 비싼 것은 제가 아직도 한 십몇년전 백과사전을 본 기억이 나는데, 1킬로에 차 한대 값을 능가한다는 정도니 사실 채취도 어렵고 워낙 귀한지라,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만, 어쨌든 좋은 트러플 라인업 찾기가 참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다 유럽에 가기 전 대표님께 기다리던 이 트러플 제품들을 받았고, 저는 단번에 돌아오면 이 트러플을 많은 분들께 소개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지금 대표님은 저 이거때문에 살찐다고 잔소리를 들어야했…🤣🤣🤣) 정말 제가 찾는 트러플의 기준에 너무 잘 부합하는, 트러플 입문자나 원래도 즐겨드시던 분들도 너무 좋아하실 라인업이라 제가 자신있게 소개해드립니다.
화이트 트러플 오일, 트러플 버터, 트러플 헌터소스 그리고 썸머 트러플 슬라이스까지 네가지 라인업을 준비했는데요.
이 스테파니아 칼루지라는 회사가 참 재미있습니다. 100년전 토스카나의 트러플 헌터인 증조부 안토니오로 부터 시작해 그 전통은 귀도-레나토(창립자 스테파니아의 아버지)를 통해 전해져내려왔고 레나토의 딸 스테파니아와 그의 남편 유리아가 1987년 설립한 회사를 통해 신선한 트러플을 채취하고 가공하여 판매해 왔는데요. 퀄리티에 대한 고집과 열정이 있어 썸머트러플 슬라이스만 하더라도 올 유기농 재료라 유기농, 할랄, 비건,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았고(할랄이나 코셔인증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아시죠?) 항상 최상의 원료를 선택하고 증조부대에서 내려온 이탈리아 토스카나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트렌드의 해석과 최상을 향한 맛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원래 트러플이 고유의 맛보다는 진하고 농밀하고 독특한 향으로 즐긴다는 건 잘 알고 계시죠? 제가 트러플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심플하고 밋밋한 레시피에 풍부하고 다채로운 향과 깊이를 더해주어요. 트러플이 캐릭터가 엄청 강한 식재라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하지만 또 잘만 사용하면, 마치 신데렐라가 탈바꿈 하듯 요리의 격을 드라마틱하게 업그레이드 해주니까요! 이번에 저의 트러플 소개를 통해 맛있게 먹는 법도 배우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게 되었으면 싶은게 제 바램입니다!
한 가지 더! 원래 이 라인업은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구성하여 다양한 라인업도 맛보고 좀 더 착한 가격(고가의 트러플,그것도 유기농 트러플 라인업인데 10만원대 초반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소개해드릴 목적이었는데, 연말에 돈 나가야할 곳도 많으실테고 아직은 트러플 초보라 4가지 라인업 구매는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제가 단품으로도 특별히 구성하였어요!
특히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너무 고급스럽고 가격도 착해서 선물하시기에 너무 좋을 거라는😊😊
너무 영롱하죠? 헤헤 저도 이렇게 선물 받으면 넘 좋을 거 같아요😊😊💓
트러플의 종주국은 프랑스인 줄 아시지만, 원래 트러플의 시작은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였습니다. 프랑스의 앙리 2세와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의 결합으로 트러플이 전파되었고 르네상스가 부흥하던 시절이었던지라 이 때부터 프랑스의 요리기술이 대단히 발전하게 되죠. 처음엔 왠 흙 묻은 돌덩어린가 싶었던 프랑스 인들은 트러플의 빼어난 향에 깜짝 놀라죠.
아마 다들 트러플의 첫경험은 그러셨으리라 생각해요(아니 이 농밀하고 우아한. 말로 표현이 안되는 향은 대체 무엇이지?싶은) 물론 호불호가 좀 갈리는 식재이긴 하나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에 푹 빠져버릴 정도로(실례로 광적으로 집착한 이탈리아의 음악가 롯시니가 있죠!)정말 극호에 이르게 만드는 마법의 식재 트러플.
후각이 예민한 돼지나 개를 통해 헌팅하지만 돼지는 식탐이 많아 트러플을 발견하면 먹어버려서 이제는 대부분 개들을 통해 채취하곤 하죠. 재밌는게 프랑스 사람들은 블랙트러플을 최고로 치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화이트트러플을 최고로 치는데 우리가 다이닝에 가거나 대부분 접하는 것들은 블랙트러플입니다. 먹어본 분들은 아시지만 생트러플을 먹어보면 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향이 완전 지배적이에요. 식감도 굉장히 독특하고요. 서걱거리는 식감이랄까. 무미에 담백하다고 느껴지지만 향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나무와 흙의 향이랄까 하지만 매우 고급스럽고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향이에요. 지드래곤은 이걸 계란 후라이에 얹고 기생충에서는 짜파게티에 올리지만 솔직히 이해는 되는게 엄청 평범한 음식도 진미로 바꿔버리는 강력한 힘이 있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감자랑 참 잘어울린다 생각하는데 전국의 모든 와인바를 강타한 트러플 감튀도 이런 연유에서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이번에 북해도 에서 사온 감자튀김 뉘앙스의 감자스틱에 파르마지아노 치즈랑 후추 갈고 트러플 오일 뿌려 먹었는데….여부가 있겠습니까 핵존맛…기절 초풍할 맛이죠 뭐!
자 그럼 여러분 기다리셨던 라인업 소개를 해드릴께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제품은 트러플 오일! 아마도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많이 써 본 제품일텐데요. 워낙에 트러플이 고가라 대부분의 트러플 오일들은 천연송로버섯향과 트러플 슬라이스 조각이 있는 형태가 대부분인데 어떤건 너무 인공의 향이 강해서 실제 트러플 향과는 많이 다르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가장, 인공의 향이 적고 강한 향의 블랙트러플과는 다른 뉘앙스로 화이트 트러플 다운 은은하고 부드러운 스테파니아 칼루지의 트러플 오일은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유기농 화이트 트러플로 만들어졌어요.천연향료를 사용하였고요. 감자튀김,샐러드, 아보카도나 수프,리조또 파스타 위에 아주 소량만 사용해도 극대화된 효과를 느낄 수 있죠. (트러플은 절대 많이 쓰지 않는거 아시죠?)
제가 이번에 프랑스에서 cepe라는 향이 정말 좋은 야생 버섯을 사와 리조토를 만들어 나중에 트러플 오일과 슬라이스를 올렸는데, 정말 이탈리안 다이닝 부럽지 않게 맛있더라고요. 요즘엔 밀키트도 너무 잘나와서 그 위에 파이널 터치만 해주어도 정말 고급진 요리로 변신이 가능할 거에요
(이마트에서 파는 몰토베네 리조토 추천합니다! 왠만한 다이닝 보다 맛있음)
한솥 가득 만들어 두고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마지막에 트러플 오일만 살짝 더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감자튀김은 열량이 높을까 두려워서 감자스틱이 파마산 솔솔 뿌리고 굵은 후추랑 트러플 오일만 살짝 더했는데 유명하다는 와인바들 뺨을 후려칠 맛입니다! 대박 맛있어요. 연말 와인안주로 페어링하면 대박날듯요!
샐러드에 슥 한번 둘러주면 고급스러운 터치에 완전 다른 메뉴가 되어버리죠!
쿠스쿠스랑도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파스타에도 파이널 터치로 살짝 써주시거나
달걀노른자의 녹진한 맛과도 참 잘어울려서 전 수란이 들어가는 메뉴에는 꼭 더해주곤 하죠!
오픈 샌드위치에도 휘릭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해요. 사과 딸기 같은 과일과도 묘하게 잘 어울려요!(이 때 저는 발사믹도 꼭 같이 씁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너무 과하지 않게 쓰는 거! 트러플의 향이 지배적이 될 수 있거든요!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트러플 버터인데요. 저는 이 아이를 요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고메버터와는 다른 순수한 풍미와 부드러운 마무리가 너무너무 매력적인데요! 저같은 버터 처돌이들은 정말 끝을 내기 힘든 중독성이 있어요! 전 이 버터를 보자마자 하얀 식빵이 생각나더라고요!
순수한 하얀 식빵을 앞뒤로 굽고 뜨거운 김을 한 번 날려 버터를 듬뿍 바르고, 좋은 꿀을 듬뿍 뿌려 먹었는데 정녕 이것은 신세계!!!
보드랍고 담백한 식빵이 우유맛의 순한 버터와 만나 이 자체만으로도 맛있는데 거기에 고급스러운 트러플이 콕콕 박혀 그야말로 레이어가 달라진 느낌!
나중에 말돈솔트플레이크까지 더하니, 이건 뭐 출시되면 니삭토스트 사장님 만큼이나 대박칠 맛인걸요! 고급스러움이야 말도 못하죠!!
유기농 버터, 유기농 트러플로만 만들었으니 오죽하겠어요! 버터만으로도 맛있는데 고급스러움으로 한번 더 입힌 느낌💛
완전 아기입맛 유아니도 이건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구워도 먹어봤는데(원래 트러플은 가열하면 향이 날아가서 안되는거 아시죠?) 그래도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 순삭해서 트러플 향이 났는지는 기억도 안나네요:)
구황작물과도 어찌나 잘어울리는지 감자야 저는 트러플과 완벽조합이라 생각하지만 고구마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감자를 한번 삶고 폭 삶아지면 납작하게 으깨어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더 바삭하게 굽고 마지막에 트러플 버터 슥 녹여 먹었는데, 진짜 살짝 오버쿡 되었는데도 인생감자였어요! 너어어무 맛있더라는!
고구마도 뜨거울때 스윽 올려먹으면 진짜 별미에요. 얼마나 맛있겠어요! 고구마도 맛있는데 그위에 트러플과 버터까지 올라가 있으니!!!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녀석은 트러플 슬라이스인데요! 제가 수많은 제품을 접했지만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었어요. 좋은건 너무 고가라 구할 수도 없고 이건 역시 다이닝으로 만족해야겠다 싶었죠. 신선한 유기농 트러플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제품있도록 만들었다는 트러플 슬라이스는 6월과 7월에 수확 되는 썸머 트러플로, 15g에서 100g 사이의 트러플을 슬라이스해서 담았다고 해요. 채취된 신선한 유기농 트러플 조각을 고품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담고 소금과 후추만으로 맛을 냈다는데, 가득한 트러플 향은 물론이고 서걱 거리는 식감까지 진짜 놀라울 정도로 맛있더군요! 파스타, 리조또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요리에 슥 올리기만 해도 요리가 몇단계는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
파리에서 먹던 부댕블랑과 사과잼이 생각나 사과로 콩포트를 만들고 화이트 소세지를 올리고 그 위에 트러플 슬라이스랑 오일을 살짝 더했는데 솔직히 프랑스에서 먹은거 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만들기도 쉬워서 연말 파티 음식으로 내면 무지 인기끌거 같은 느낌
리조토, 수프는 말할 것도 없고 고급 이탈리안 다이닝 가면 꼭 있는 까르보나라+노른자+트러플 조합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는 하다하다 오차즈케에도 올려봤는데 담백하고 깔끔한 녹차와 구운 베이컨,리치한 트러플이 묘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이날 흡입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헌터 트러플 소스인데요. 이번 트러플 라인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꼭 골라야 한다면 전 이 트러플 소스를 택할거에요! 정말 맛있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유기농 양송이 버섯과 유기농 트러플,소금,오일로만 만든 이 소스는 정말 퍼묵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제가 부산출장으로 올라오자 마자 또 급히 나가야 하는 동안 퀵하게 파스타를 삶고 트러플 버터랑 소스 소금이란 파마잔만 듬뿍해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었다는!!! 토마토 소스 위에 곁들여도 너어무 맛있고요!
스테이크 위에 올려도 넘 맛있고, 스테이크를 우선 굽고 팬에서 내린 후 거기에 크림 붓고 끓이다 치즈 듬뿍 갈고 시금치를 넣어 한 김 죽으면 마지막에 아까 구워둔 고기와 트러플 소스 잘섞고 밥위에 올려도 먹었는데…진짜 말잊못! 제가 여기 선보인수많은 요리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원탑!!!
너무맛있던 스테이크
하지만 더더더 맛있던 버섯크림소스와 스테이크!
스크램블 에그나 오믈렛에 올려도, 엣지있고 맛있어요! 일단 향이 풍부해요!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전 내일 이버전으로 빵 사이에 넣어 타마고 샌드도 해먹을 거에요!마요네즈 듬뿍해서!!
자! 여러분 이제 트러플 컬렉션 판매를 정리해 드릴께요!
1. 기간: 12/16(금)오전 10시~12/18(일) 오후 11:00
2. 구성
아무래도 이번에 좀 더 많은 분들이 트러플을 다양하게 경험해보시라고, 4종세트의 할인율에 힘을 팍주었어요! 89000이라는 놀라운 가격은 왠만한 올리브오일 하나 가격이네요! 대표님이 힘써주셔서 이런 착한 가격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4종세트는 무료배송입니다!!!(진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만한게 없다는!!!)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느라 쉽지 않았지만 이게 저장하다 중간중간 날아가 정말 고생을 많이 하고 만들었는데, 제가 올해 마지막으로 야심차게 소개해드리는 고메 식재료, 트러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행복한 연말 되세요! 🍄
구매링크
https://m.smartstore.naver.com/mamasmarket-/category/06ee0ecd991f479e91deca434eccf1e5?cp=1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식재료 라인업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네요! 정말 맛있는 거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식재료 헌터인 제가 한번 쯤은 소개했을 법도한데, 이제껏 소개한 적이 없어, 의아했던 분들도 계실거에요. 제가 너무나 즐겨먹기도 하고, 실제로 67소호 운영 당시 많은 메뉴에 이 재료를사용하곤 했었죠!
바로 트러플인데요! 트러플은 10년전만 해도 백과사전이나, 티브이 기행기에서나 보던 잘 알려진 세계의 3대 진미 중 하나이지만 이제는 유럽에 가는 분들도 워낙 많으시고 우리나라 미식 수준도 상당히 올라, 인스타 스토리에서도 빈번하게 볼 정도로 대중화된 식재인데요. 사실 어떤 트러플 제품이 맛있는지 화이트/블랙/썸머???종류는 왜그렇게 또 많은지 뭐를 선택해야 좋은지 애매한 경우가 많으실 거에요.
저는 마켓컬리 초창기 시절부터 거의 우리나라 대중에게 소개된 트러플 1세대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사비니를 비롯한 수많은 트러플 제품을 맛보고 컨텐츠를 만들고, 실제로 많은 트러플 수입 업체로 부터 협업 제안을 받았지만, 마음에 들면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고, 또 가격이 마음에 들면, 제품이 마음에 안들고 했던 기억이 참 많았어요. 그러던 중, 제가 너무도 신뢰하는 김태현 대표님이 올 상반기에 정말 대단한 트러플 라인업을 수입할 거라고 하시더군요. 대표님과의 인연도 햇수로 벌써 5년째 접어들어가는데 제가 마음에 드는 산마르자노 토마토를 찾다가 기적처럼 만난 까사 마라쪼의 토마토소스를 발견했고, 이게 너무 좋아 엄청 맛있다고 여기 저기 떠들고 다니니까 이 사람이 누군가 하고 직접 대표님께서 연락을 주셨어요. 그렇게 대표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잔두야, 까사마라쪼,안토니오 마테이 비스코티,마르텔리 등 대표님과 콜라보한 제품들은 저의 67소호 브랜드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히트 상품들이 되었죠.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저와 식자재 협업을 하는 수많은 대표님들 중에서 가장 신뢰하는 top3에 드는 분 중 하나가 김태현 대표님이신데, 너무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마치 트러플 헌터들이 깊은 땅 속에서 트러플을 캐듯 이탈리아의 보석 같은 제품들을 찾아다 주셔서 저도 이 트러플이 입고 되기까지 정말 기대가 엄청 컸습니다. 한편으론 트러플에대해 다소 까다로운 제가 이 제품을 만족하지 못하면 어쩌나 싶은 두려움도 있었어요. 사실 생트러플의 향을 기억하는 분들께는 우리가 먹는 트러플오일이나 여타 제품에서 나는 트러플의 향과는 다소 다르다는 걸 알고 계실거에요. 저야 워낙 내추럴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2-3년전 정말 귀한 트러플을 선물 받았는데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만 이걸 크루들과 손님분들께 시식을 시켜드렸을 땐 다소 당황해 하시더라고요. 트러플 특유의 그 오묘하고 콤콤한 흙향(?)을 부담스러워하고 심지어는 트러플 오일의 향이 더 훌륭한것 같다고 놀랄때는 안타깝기 조차 했어요.
트러플을 기억하는 분들에겐 인공의 트러플 향이 너무 강했구나싶었죠. 그래서 저의 숙제는 최대한 트러플의 특징을 잘 간직하면서도, 너무 인공적이지 않은 트러플 초보도 좋아할만한 그러면서도 퀄리티가 뛰어나고 가격이 어마어마 하지 않은, 그런 제품이 없을까. 하는 거였죠.
트러플 가격이 비싼 것은 제가 아직도 한 십몇년전 백과사전을 본 기억이 나는데, 1킬로에 차 한대 값을 능가한다는 정도니 사실 채취도 어렵고 워낙 귀한지라,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만, 어쨌든 좋은 트러플 라인업 찾기가 참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다 유럽에 가기 전 대표님께 기다리던 이 트러플 제품들을 받았고, 저는 단번에 돌아오면 이 트러플을 많은 분들께 소개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지금 대표님은 저 이거때문에 살찐다고 잔소리를 들어야했…🤣🤣🤣) 정말 제가 찾는 트러플의 기준에 너무 잘 부합하는, 트러플 입문자나 원래도 즐겨드시던 분들도 너무 좋아하실 라인업이라 제가 자신있게 소개해드립니다.
화이트 트러플 오일, 트러플 버터, 트러플 헌터소스 그리고 썸머 트러플 슬라이스까지 네가지 라인업을 준비했는데요.
이 스테파니아 칼루지라는 회사가 참 재미있습니다. 100년전 토스카나의 트러플 헌터인 증조부 안토니오로 부터 시작해 그 전통은 귀도-레나토(창립자 스테파니아의 아버지)를 통해 전해져내려왔고 레나토의 딸 스테파니아와 그의 남편 유리아가 1987년 설립한 회사를 통해 신선한 트러플을 채취하고 가공하여 판매해 왔는데요. 퀄리티에 대한 고집과 열정이 있어 썸머트러플 슬라이스만 하더라도 올 유기농 재료라 유기농, 할랄, 비건,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았고(할랄이나 코셔인증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아시죠?) 항상 최상의 원료를 선택하고 증조부대에서 내려온 이탈리아 토스카나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트렌드의 해석과 최상을 향한 맛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원래 트러플이 고유의 맛보다는 진하고 농밀하고 독특한 향으로 즐긴다는 건 잘 알고 계시죠? 제가 트러플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심플하고 밋밋한 레시피에 풍부하고 다채로운 향과 깊이를 더해주어요. 트러플이 캐릭터가 엄청 강한 식재라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하지만 또 잘만 사용하면, 마치 신데렐라가 탈바꿈 하듯 요리의 격을 드라마틱하게 업그레이드 해주니까요! 이번에 저의 트러플 소개를 통해 맛있게 먹는 법도 배우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게 되었으면 싶은게 제 바램입니다!
크리스마스때와 마찬가지로 고가의 트러플,(그것도 유기농 트러플 라인업인데 8만원대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소개해드립니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너무 고급스럽고 가격도 착해서 선물하시기에 너무 좋을 거라는😊😊
너무 영롱하죠? 헤헤 저도 이렇게 선물 받으면 넘 좋을 거 같아요😊😊💓
트러플의 종주국은 프랑스인 줄 아시지만, 원래 트러플의 시작은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였습니다. 프랑스의 앙리 2세와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의 결합으로 트러플이 전파되었고 르네상스가 부흥하던 시절이었던지라 이 때부터 프랑스의 요리기술이 대단히 발전하게 되죠. 처음엔 왠 흙 묻은 돌덩어린가 싶었던 프랑스 인들은 트러플의 빼어난 향에 깜짝 놀라죠.
아마 다들 트러플의 첫경험은 그러셨으리라 생각해요(아니 이 농밀하고 우아한. 말로 표현이 안되는 향은 대체 무엇이지?싶은) 물론 호불호가 좀 갈리는 식재이긴 하나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에 푹 빠져버릴 정도로(실례로 광적으로 집착한 이탈리아의 음악가 롯시니가 있죠!)정말 극호에 이르게 만드는 마법의 식재 트러플.
후각이 예민한 돼지나 개를 통해 헌팅하지만 돼지는 식탐이 많아 트러플을 발견하면 먹어버려서 이제는 대부분 개들을 통해 채취하곤 하죠. 재밌는게 프랑스 사람들은 블랙트러플을 최고로 치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화이트트러플을 최고로 치는데 우리가 다이닝에 가거나 대부분 접하는 것들은 블랙트러플입니다. 먹어본 분들은 아시지만 생트러플을 먹어보면 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향이 완전 지배적이에요. 식감도 굉장히 독특하고요. 서걱거리는 식감이랄까. 무미에 담백하다고 느껴지지만 향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나무와 흙의 향이랄까 하지만 매우 고급스럽고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향이에요. 지드래곤은 이걸 계란 후라이에 얹고 기생충에서는 짜파게티에 올리지만 솔직히 이해는 되는게 엄청 평범한 음식도 진미로 바꿔버리는 강력한 힘이 있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감자랑 참 잘어울린다 생각하는데 전국의 모든 와인바를 강타한 트러플 감튀도 이런 연유에서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이번에 북해도 에서 사온 감자튀김 뉘앙스의 감자스틱에 파르마지아노 치즈랑 후추 갈고 트러플 오일 뿌려 먹었는데….여부가 있겠습니까 핵존맛…기절 초풍할 맛이죠 뭐!
자 그럼 여러분 기다리셨던 라인업 소개를 해드릴께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제품은 트러플 오일! 아마도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많이 써 본 제품일텐데요. 워낙에 트러플이 고가라 대부분의 트러플 오일들은 천연송로버섯향과 트러플 슬라이스 조각이 있는 형태가 대부분인데 어떤건 너무 인공의 향이 강해서 실제 트러플 향과는 많이 다르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가장, 인공의 향이 적고 강한 향의 블랙트러플과는 다른 뉘앙스로 화이트 트러플 다운 은은하고 부드러운 스테파니아 칼루지의 트러플 오일은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유기농 화이트 트러플로 만들어졌어요.천연향료를 사용하였고요. 감자튀김,샐러드, 아보카도나 수프,리조또 파스타 위에 아주 소량만 사용해도 극대화된 효과를 느낄 수 있죠. (트러플은 절대 많이 쓰지 않는거 아시죠?)
제가 이번에 프랑스에서 cepe라는 향이 정말 좋은 야생 버섯을 사와 리조토를 만들어 나중에 트러플 오일과 슬라이스를 올렸는데, 정말 이탈리안 다이닝 부럽지 않게 맛있더라고요. 요즘엔 밀키트도 너무 잘나와서 그 위에 파이널 터치만 해주어도 정말 고급진 요리로 변신이 가능할 거에요
(이마트에서 파는 몰토베네 리조토 추천합니다! 왠만한 다이닝 보다 맛있음)
한솥 가득 만들어 두고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마지막에 트러플 오일만 살짝 더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감자튀김은 열량이 높을까 두려워서 감자스틱에 파마산 솔솔 뿌리고 굵은 후추랑 트러플 오일만 살짝 더했는데 유명하다는 와인바들 뺨을 후려칠 맛입니다! 대박 맛있어요. 연말 와인안주로 페어링하면 대박날듯요!
샐러드에 슥 한번 둘러주면 고급스러운 터치에 완전 다른 메뉴가 되어버리죠!
쿠스쿠스랑도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파스타에도 파이널 터치로 살짝 써주시거나
달걀노른자의 녹진한 맛과도 참 잘어울려서 전 수란이 들어가는 메뉴에는 꼭 더해주곤 하죠!
오픈 샌드위치에도 휘릭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해요. 사과 딸기 같은 과일과도 묘하게 잘 어울려요!(이 때 저는 발사믹도 꼭 같이 씁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너무 과하지 않게 쓰는 거! 트러플의 향이 지배적이 될 수 있거든요!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트러플 버터인데요. 저는 이 아이를 요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고메버터와는 다른 순수한 풍미와 부드러운 마무리가 너무너무 매력적인데요! 저같은 버터 처돌이들은 정말 끝을 내기 힘든 중독성이 있어요! 전 이 버터를 보자마자 하얀 식빵이 생각나더라고요!
순수한 하얀 식빵을 앞뒤로 굽고 뜨거운 김을 한 번 날려 버터를 듬뿍 바르고, 좋은 꿀을 듬뿍 뿌려 먹었는데 정녕 이것은 신세계!!!
보드랍고 담백한 식빵이 우유맛의 순한 버터와 만나 이 자체만으로도 맛있는데 거기에 고급스러운 트러플이 콕콕 박혀 그야말로 레이어가 달라진 느낌!
나중에 말돈솔트플레이크까지 더하니, 이건 뭐 출시되면 이삭토스트 사장님 만큼이나 대박칠 맛인걸요! 고급스러움이야 말도 못하죠!!
유기농 버터, 유기농 트러플로만 만들었으니 오죽하겠어요! 버터만으로도 맛있는데 고급스러움으로 한번 더 입힌 느낌💛
완전 아기입맛 유아니도 이건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구워도 먹어봤는데(원래 트러플은 가열하면 향이 날아가서 안되는거 아시죠?) 그래도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 순삭해서 트러플 향이 났는지는 기억도 안나네요:)
구황작물과도 어찌나 잘어울리는지 감자야 저는 트러플과 완벽조합이라 생각하지만 고구마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감자를 한번 삶고 폭 삶아지면 납작하게 으깨어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더 바삭하게 굽고 마지막에 트러플 버터 슥 녹여 먹었는데, 진짜 살짝 오버쿡 되었는데도 인생감자였어요! 너어어무 맛있더라는!
고구마도 뜨거울때 스윽 올려먹으면 진짜 별미에요. 얼마나 맛있겠어요! 고구마도 맛있는데 그위에 트러플과 버터까지 올라가 있으니!!!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녀석은 트러플 슬라이스인데요! 제가 수많은 제품을 접했지만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었어요. 좋은건 너무 고가라 구할 수도 없고 이건 역시 다이닝으로 만족해야겠다 싶었죠. 신선한 유기농 트러플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있도록 만들었다는 트러플 슬라이스는 6월과 7월에 수확 되는 썸머 트러플로, 15g에서 100g 사이의 트러플을 슬라이스해서 담았다고 해요. 채취된 신선한 유기농 트러플 조각을 고품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담고 소금과 후추만으로 맛을 냈다는데, 가득한 트러플 향은 물론이고 서걱 거리는 식감까지 진짜 놀라울 정도로 맛있더군요! 파스타, 리조또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요리에 슥 올리기만 해도 요리가 몇단계는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
파리에서 먹던 부댕블랑과 사과잼이 생각나 사과로 콩포트를 만들고 화이트 소세지를 올리고 그 위에 트러플 슬라이스랑 오일을 살짝 더했는데 솔직히 프랑스에서 먹은거 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만들기도 쉬워서 연말 파티 음식으로 내면 무지 인기끌거 같은 느낌
리조토, 수프는 말할 것도 없고 고급 이탈리안 다이닝 가면 꼭 있는 까르보나라+노른자+트러플 조합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는 하다하다 오차즈케에도 올려봤는데 담백하고 깔끔한 녹차와 구운 베이컨,리치한 트러플이 묘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이날 흡입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헌터 트러플 소스인데요. 이번 트러플 라인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꼭 골라야 한다면 전 이 트러플 소스를 택할거에요! 정말 맛있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유기농 양송이 버섯과 유기농 트러플,소금,오일로만 만든 이 소스는 정말 퍼묵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제가 부산출장으로 올라오자 마자 또 급히 나가야 하는 동안 퀵하게 파스타를 삶고 트러플 버터랑 소스 소금이랑 파마잔만 듬뿍해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었다는!!! 토마토 소스 위에 곁들여도 너어무 맛있고요!
스테이크 위에 올려도 넘 맛있고요. 스테이크를 굽고 팬에서 내린 후 거기에 크림 붓고 끓이다 치즈 듬뿍 갈고 시금치를 넣어 한 김 죽으면 마지막에 아까 구워둔 고기와 트러플 소스 잘섞고 밥위에 올려도 먹었는데…진짜 말잊못! 제가 여기 선보인 수많은 요리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원탑!!!
너무맛있던 스테이크
하지만 더더더 맛있던 버섯크림소스와 스테이크!
스크램블 에그나 오믈렛에 올려도, 엣지있고 맛있어요! 일단 향이 풍부해요!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전 내일 이버전으로 빵 사이에 넣어 타마고 샌드도 해먹을 거에요!마요네즈 듬뿍해서!!
자! 여러분 이제 트러플 컬렉션 판매를 정리해 드릴께요!
1. 기간: 1/12-1/14(3일간)
2. 구성: 스테파니아 칼루지 4종세트-트러플버터,트러플오일,썸머트러플,헌터트러플소스
아무래도 이번에 좀 더 많은 분들이 트러플을 경험해보시라고 4종세트의 할인율에 힘을 팍주었어요! 89000이라는 놀라운 가격은 왠만한 올리브오일 하나 가격이네요! 대표님이 힘써주셔서 이런 착한 가격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무료배송입니다!!!(진짜 구정선물로 이만한게 없다는!!!)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잔뜩 긴장한데다 이게 저장하다 중간중간 날아가 정말 고생을 많이 하고 만들었는데, 제가 야심차게 소개해드리는 고메 식재료, 트러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행복한 새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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