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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martstore.naver.com/tourtiere/products/10494713378
몇년 전이더라, 처음 서울리안이 생겼을 때 장안의 화제라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당시 저는 67소호에 메인 몸인데다 성수라인을 두려워하는 사람 중의 하나라서(주차 잘 못하고, 길치🤣)가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대체 셰프님이 누구길래 그렇게 요리를 잘하나 싶었는데, 서울리안엔 박태윤 실장님이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박태윤? 그 티브이에도 나오고 그러던 유명한 연예인같은 분? 갑자기 호기심이 몽글몽글 피어났는데, 우리가 만날 인연이었긴 했나 봅니다. 67소호 시절, 소호의 브런치를 사랑해 주셨던 피크닉의 조유리 이사님께 팝업 제안을 받았는데, 박태윤 실장님의 뚜르띠에르 미트파이의 가니쉬를 만들고 행사의 톤앤 무드를 만들어줄 스타일링에 대한 제안이었어요. 아니. 박태윤이라면, 그 서울리안의 스타일리스트이자 대표님?!!! 저는 신나서 흔쾌히 수락했죠.
지금도 만나면 놀라지만, 박태윤 실장님은 뭐랄까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같아요. 라이브에서 뵈면, 어찌나 재치있는 입담으로 깔깔깔 웃게 하시는지 꽤나 쾌활한 분인줄 알았는데, 어찌나 조신하신지 오시면, 제가 스타일링이고 뭐고 할 것도 없이 저의 소품들로 현직 스타일리스트 뺨을 후려칠 근사한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정말 와…..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손맛이 있어 어찌나 요리를 잘하시고, 또 맛있는 곳은 어찌나 잘 찾아내시는지. 제게는 좀 기인같은 느낌이었어요.
본업이 요리가 아닌데, 뚜르띠에르 라는 미트파이 라인업을 만든 것도 대단하다 싶은데, 언젠가 유럽에서 돌아오니 본인의 간장 라인업과 마롱 스프레드를 런칭 하셨더라고요.
거의 2년전부터, 둘이서 한번 콜라보해보자 입을 맞췄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야 소개를 하게 되었네요. 특히 이번 배 간장은, 귀찮아서, 요리라는 것이 너무 하기 싫고, 여름이라 불앞에도 서기 싫고, 아니면 요리는 좋아하는데, 요리하는 것은 서투른 분들께 너무나 반가운 녀석입니다.
2022년, 성수동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여, k미트파이랑 이름으로 수많은 인스타 피드를 장식했던 뚜르띠에르. 떡갈비맛이 나는 미트 파이는, 따뜻하고 다정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죠.
한국식 고메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혜성처럼 나타난 뚜르띠에르는, 가장 한국적인 것도 세계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올리브오일, 발사믹 너무 좋은 식재료들이 많지만 국내에서도 간장, 소금, 식초, 들기름같은 좋은 식재료들이 많은데 디자인이나 패키지가 매력적이지 않아 경쟁력이없었죠 하지만, 뚜르띠에르의 등장은 우리나라의 고유의 좋은 재료들도, 세계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게 간장이야 싶을 정도로 준수한 패키지에 담긴 배 간장은 반가의 정성을 담아 달여 맑고도 진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죠!
대개 배간장이라 하면, 농축액이나 퓨레를 넣을텐데, 뚜르띠에르의 배 간장 소스는 국내산 배와 신선하고 깐깐하게 고른 국내산 원물을 아낌없이 넣어 만듭니다. 좋은 원물이 가진 진하고 깊으면서도 깔끔한 마무리는 60도 저온에서 오랜시간 달이는 옛 반가의 제조법에서 착안해냈는데요.
반가의 비법처럼 은은히 달여, 최첨단 저온 진공추출 공법으로 만들어져, 원물의 가장 맛있는 성분만 오롯이 추출되었어요. 예로부터, 반가에서는 간장을 달일때 팔팔 끓이지 않고 은은한 온도에서 정성스럽게 달여 완성하였는데, 뚜르띠에르의 배간장이 이런 반가의 제조법처럼 정성들여 만들어 집니다.
저도 쯔유를 비롯 데리야끼 간장까지 많이 만들어봤지만, 고온에서 수분을 날려 농축하는 간장을 배재하는 이유는, 원물이 가진 고유의 향을 빼앗고, 간장의 색과 맛이 탁하고, 텁텁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원물이 가진 장점을 골고루 드러내면서, 최상의 감칠맛을 담고 그러면서도 입안에 남는 텁텁함 없이 깨끗한 간장을 만들기 위해, 60도 저온 진공추출방식을 (홍삼,화장품 성분등 고가의 원물 추출에 사용하는 제조 공법이래요)사용하고 있는 배 간장은, 하나로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의 만능 소스 입니다.
한국인의 대표양념인 마늘을 배제하여, 텁텁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산뜻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특징인 배간장은 사과,대추,대파와 양파등이 들어가 달근하지만, 입에 복잡하게 남는, 불필요한 맛이 없이 개운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입니다. 좋은 엿이나 카라멜을 먹었을때 입안에 남는 달콤한 감칠맛과, 원재료에 없어 놀랐는데 저만 그렇게 느껴지나, (짐버같은)살짝 스치는 생강 뉘앙스가 있어요.
밀가루가 들어가는 일반 간장과는 달리 오직 메주콩만을 사용한 청장과 양조간장을 황금비율로 배합하여 텁텁함은 없애고, 깔끔하고 세련된 요리를 완성해주는 배간장 소스는 엘에이갈비를 재운다거나 데리야끼로, 스키야키 다래로 사용한다거나 월남쌈등의 소스로 활용하는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만능 소스 입니다.
얼마전 친구네 집에서 화히타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오리도 구워넣고 닭가슴살도 넣어 담백하게 먹다가, 고기만이라도 뭔가 감칠맛있고 짭잘하면 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데리야끼는 좀 만들 줄 아는데 닭정육(닭다리살)을 사서, 바로 데리야끼 치킨을 만들어 봅니다.
닭정육은 다소 센불에 튀기듯이 앞뒤로 굽고, 구운색이 나면,불을 줄여 속까지 포근하게 익도록 해주는데 반정도 익으면 배간장 소스를 부어 데리야끼를 왼성해요.윤기나고 맛있는 데리야끼 만드는 법은 숟가락으로 소스를 꾸준히 부어가며 굽는 건데요. 이렇게 완성하면, 일본에서 먹는 데리야끼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맛이 끝내준답니다.
반짝반짝 윤이나는 데리야끼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이죠? 이렇게 완성된 데리야끼는 밥과 함께 먹어도 너무 맛이 있지만, 저는 여름이니까 자두로 살사를 만들어 타코로 응용해 보았어요.
통밀로 만든 또띠아에 자두+양파+라임즙+토마토+소금+고수를 듬뿍넣은 살사를 넣고 요거트와 데리야끼 치킨을 올려 와앙 하고 입을 크게해서 먹으면 그게 바로 행복이쥬. 행복이 뭐 별거 있나요?
뚜르띠에르의 배간장은 밸런스가 잘맞는 부드럽고, 둥근 맛의 간장이에요. 아마 양조간장이나 다른 맛간장과 비교를 해서 드셔보시면 좋을텐데, 사실 왠만큼 간장이 맛있지 않으면 단독으로 먹긴 다소 힘들 수 있거든요. 뚜르띠에르의 배간장은 살짝만 찍어먹어도, 와 이 부드럽고도 깔끔한 감칠맛은 뭐지? 하고 감탄하게 되실거에요. 짭잘한 것을 먹었을때의 갈증이나, 끝에 남는 텁텀함이 없이 정말 깔끔하고 개운한게 아마 좋은재료를 듬뿍 넣어 만들어 그런것 같아요.또 신기한게 굉장히 맑고, 산뜻한 간장 같은데 별도로 재우지 않아도 뚝딱 요리가 되는게 너무 신기해요.
제가 엘에이 갈비 킬러인데, 사실 만드는건 정말 두렵거든요. 대개 엘에이 갈비 만들땐 핏물빼고, 양념만드느라 배갈고, 양파갈고, 또 하루동안 숙성해서 만들어야하니 명절이 아니면 엄두가 안나는 음식이었어요.
하지만 뚜르띠에르의 배간장은 별도로 재워둘 필요없이 해동해둔 갈빗살을 넣고 바로 부어서 구워서 익혀주어도 근사한 엘에이 갈비를 완성시켜요. 오히려 덜 짜서 더 맛있다고 해야되나? 제가 집 냉동실에 엘에이 갈비는 떨어질 일이 없도록 해두는 편인데 가끔 엘에이 갈비 먹고 싶은날 해동해서, 핏물도 안빼고 금방 구워먹는게 그렇게나 맛있더라고요.
배간장의 매력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어떤 날은 라페가 많이 남아있길래 바게트만 쓱 사와서 짝퉁반미를 해먹었는데 이게 그렇게나 맛있더라고요.
돼지 불고기감을 배간장과 약간의 콜라투라(앤초비액젓, 없으면 삼게 소스나 멸치액젓 쓰세요)+참기름+후추에 잠시 재워두었다가(시간 없으시면 이 과정 패스 하셔도 됩니다.) 골고루 볶아주고 바게뜨에 마요+스리라차(전 이것도 귀찮아 김치마요로 대체)듬뿍 바르고, 고기 올리고, 당근라페 듬뿍 넣어 먹으면 고수를 아차차 했지만, 너무너무너무 맛있어 반만먹자 하고 다 먹어버린 근사한 반미도 배간장 소스로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놀라웠던 것은 스키야키 다레. 원래 스키야키의 맛은 다레맛이 좌우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또 이게 은근 만들기 귀찮거든요. 감칠맛 가득하고 향미가 가득한 배간장하나면, 스키야키 식탁도 왠만한 레스토랑 못지 않아요.
냉장고에 대충 굴러다니는 야채를 듬뿍 넣고 반미하다 남은 돼지고기랑, 차돌박이 넣어 만들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가쯔오부시도 마침 똑 떨어져 멸치육수팩이랑 뿌리다시마로 육수 만들고 기름 두른 팬에 대파를 넣고 구워 향이 나면 고기랑 야채 넣고 배간장 넣고, 육수 자작하게 부어 익으면 풀어놓은 달걀에 콕 찍어먹으면!!!웃음이 절로 나는 맛이에요. 아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다니
다 먹고 나면 육수 자작하게 부어 우동면 끓여 드셔도 정말 맛있답니다.
최근에 자주 가게된 막국수 집이 있는데 조만간 배간장으로 응용해 봐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더운 여름에 배간장 살짝,들기름, 김 넣어 국수로 활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요리 천재 박태윤 실장님 댁네 배간장 레시피도 아주 유용한게 많더라고요.
달걀 노른자를 넣어 노른자 장을 만든다던지, 불고기감에 스윽 붓고 구워 치즈 녹이고 필리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만드는 영상은 링크 속 태윤 실장님 컨텐츠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야끼니꾸 느낌으로 즐겨도 좋고요. 황태채에도 고추장과 함께 넣어 구워내시던데 사진만으로도 맥주를 어찌나 부르던지
저도 조만간 만들어봐야할 것 같아요. 저는 귀찮으니 그냥 부어서 엘에이 갈비 만들지만 역시 간장 제조를 실장님이 하셔서 그런지 엘에이 갈비도 좀 더 정성스럽고 맛있어보이더라고요.
박태윤 실장님이 제안하는 다양한 요리법도 한번 정리해 보았어요!
이 정도면 정말 제가 만능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이유를 아시겠죠? 제가 육회하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너어무 좋아하는데 다음번엔 좋은 홍두깨살 사다가, 육회 한번만들어 봐야겠어요. 일주일내내 신우신염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증상으로 많이 아파 식욕도 없었는데, 이제 몸이 좋아지려는지 육회를 외치는 순간 입 안에 침이 고이네요. 태윤 실장님과 피크닉팝업을 함께 해서인지 전우애같은 두터운 우정이 있는데, 그 우정을 바탕으로 한 첫 콜라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저는 이따 태윤 실장님과 우당탕탕 콤보 라이브로 인사드릴께요!
기간: 6월 25일 ~6월 28일
구성: 배간장 소스 550+550 2병 세트 37800
배송비 3500원
배송기간은 평균 2일 이내래요
상품옵션에서 선물포장 추가시 기프트 박스 포장이랑 뚜르띠에르 전용 쇼핑백제공해 주시는데 이게 또 엄청 예뻐요:
상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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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이더라, 처음 서울리안이 생겼을 때 장안의 화제라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당시 저는 67소호에 메인 몸인데다 성수라인을 두려워하는 사람 중의 하나라서(주차 잘 못하고, 길치🤣)가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대체 셰프님이 누구길래 그렇게 요리를 잘하나 싶었는데, 서울리안엔 박태윤 실장님이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박태윤? 그 티브이에도 나오고 그러던 유명한 연예인같은 분? 갑자기 호기심이 몽글몽글 피어났는데, 우리가 만날 인연이었긴 했나 봅니다. 67소호 시절, 소호의 브런치를 사랑해 주셨던 피크닉의 조유리 이사님께 팝업 제안을 받았는데, 박태윤 실장님의 뚜르띠에르 미트파이의 가니쉬를 만들고 행사의 톤앤 무드를 만들어줄 스타일링에 대한 제안이었어요. 아니. 박태윤이라면, 그 서울리안의 스타일리스트이자 대표님?!!! 저는 신나서 흔쾌히 수락했죠.
지금도 만나면 놀라지만, 박태윤 실장님은 뭐랄까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같아요. 라이브에서 뵈면, 어찌나 재치있는 입담으로 깔깔깔 웃게 하시는지 꽤나 쾌활한 분인줄 알았는데, 어찌나 조신하신지 오시면, 제가 스타일링이고 뭐고 할 것도 없이 저의 소품들로 현직 스타일리스트 뺨을 후려칠 근사한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정말 와…..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손맛이 있어 어찌나 요리를 잘하시고, 또 맛있는 곳은 어찌나 잘 찾아내시는지. 제게는 좀 기인같은 느낌이었어요.
본업이 요리가 아닌데, 뚜르띠에르 라는 미트파이 라인업을 만든 것도 대단하다 싶은데, 언젠가 유럽에서 돌아오니 본인의 간장 라인업과 마롱 스프레드를 런칭 하셨더라고요.
거의 2년전부터, 둘이서 한번 콜라보해보자 입을 맞췄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야 소개를 하게 되었네요. 특히 이번 배 간장은, 귀찮아서, 요리라는 것이 너무 하기 싫고, 여름이라 불앞에도 서기 싫고, 아니면 요리는 좋아하는데, 요리하는 것은 서투른 분들께 너무나 반가운 녀석입니다.
2022년, 성수동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여, k미트파이랑 이름으로 수많은 인스타 피드를 장식했던 뚜르띠에르. 떡갈비맛이 나는 미트 파이는, 따뜻하고 다정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죠.
한국식 고메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혜성처럼 나타난 뚜르띠에르는, 가장 한국적인 것도 세계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올리브오일, 발사믹 너무 좋은 식재료들이 많지만 국내에서도 간장, 소금, 식초, 들기름같은 좋은 식재료들이 많은데 디자인이나 패키지가 매력적이지 않아 경쟁력이없었죠 하지만, 뚜르띠에르의 등장은 우리나라의 고유의 좋은 재료들도, 세계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게 간장이야 싶을 정도로 준수한 패키지에 담긴 배 간장은 반가의 정성을 담아 달여 맑고도 진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죠!
대개 배간장이라 하면, 농축액이나 퓨레를 넣을텐데, 뚜르띠에르의 배 간장 소스는 국내산 배와 신선하고 깐깐하게 고른 국내산 원물을 아낌없이 넣어 만듭니다. 좋은 원물이 가진 진하고 깊으면서도 깔끔한 마무리는 60도 저온에서 오랜시간 달이는 옛 반가의 제조법에서 착안해냈는데요.
반가의 비법처럼 은은히 달여, 최첨단 저온 진공추출 공법으로 만들어져, 원물의 가장 맛있는 성분만 오롯이 추출되었어요. 예로부터, 반가에서는 간장을 달일때 팔팔 끓이지 않고 은은한 온도에서 정성스럽게 달여 완성하였는데, 뚜르띠에르의 배간장이 이런 반가의 제조법처럼 정성들여 만들어 집니다.
저도 쯔유를 비롯 데리야끼 간장까지 많이 만들어봤지만, 고온에서 수분을 날려 농축하는 간장을 배재하는 이유는, 원물이 가진 고유의 향을 빼앗고, 간장의 색과 맛이 탁하고, 텁텁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원물이 가진 장점을 골고루 드러내면서, 최상의 감칠맛을 담고 그러면서도 입안에 남는 텁텁함 없이 깨끗한 간장을 만들기 위해, 60도 저온 진공추출방식을 (홍삼,화장품 성분등 고가의 원물 추출에 사용하는 제조 공법이래요)사용하고 있는 배 간장은, 하나로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의 만능 소스 입니다.
한국인의 대표양념인 마늘을 배제하여, 텁텁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산뜻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특징인 배간장은 사과,대추,대파와 양파등이 들어가 달근하지만, 입에 복잡하게 남는, 불필요한 맛이 없이 개운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입니다. 좋은 엿이나 카라멜을 먹었을때 입안에 남는 달콤한 감칠맛과, 원재료에 없어 놀랐는데 저만 그렇게 느껴지나, (짐버같은)살짝 스치는 생강 뉘앙스가 있어요.
밀가루가 들어가는 일반 간장과는 달리 오직 메주콩만을 사용한 청장과 양조간장을 황금비율로 배합하여 텁텁함은 없애고, 깔끔하고 세련된 요리를 완성해주는 배간장 소스는 엘에이갈비를 재운다거나 데리야끼로, 스키야키 다래로 사용한다거나 월남쌈등의 소스로 활용하는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만능 소스 입니다.
얼마전 친구네 집에서 화히타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오리도 구워넣고 닭가슴살도 넣어 담백하게 먹다가, 고기만이라도 뭔가 감칠맛있고 짭잘하면 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데리야끼는 좀 만들 줄 아는데 닭정육(닭다리살)을 사서, 바로 데리야끼 치킨을 만들어 봅니다.
닭정육은 다소 센불에 튀기듯이 앞뒤로 굽고, 구운색이 나면,불을 줄여 속까지 포근하게 익도록 해주는데 반정도 익으면 배간장 소스를 부어 데리야끼를 왼성해요.윤기나고 맛있는 데리야끼 만드는 법은 숟가락으로 소스를 꾸준히 부어가며 굽는 건데요. 이렇게 완성하면, 일본에서 먹는 데리야끼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맛이 끝내준답니다.
반짝반짝 윤이나는 데리야끼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이죠? 이렇게 완성된 데리야끼는 밥과 함께 먹어도 너무 맛이 있지만, 저는 여름이니까 자두로 살사를 만들어 타코로 응용해 보았어요.
통밀로 만든 또띠아에 자두+양파+라임즙+토마토+소금+고수를 듬뿍넣은 살사를 넣고 요거트와 데리야끼 치킨을 올려 와앙 하고 입을 크게해서 먹으면 그게 바로 행복이쥬. 행복이 뭐 별거 있나요?
뚜르띠에르의 배간장은 밸런스가 잘맞는 부드럽고, 둥근 맛의 간장이에요. 아마 양조간장이나 다른 맛간장과 비교를 해서 드셔보시면 좋을텐데, 사실 왠만큼 간장이 맛있지 않으면 단독으로 먹긴 다소 힘들 수 있거든요. 뚜르띠에르의 배간장은 살짝만 찍어먹어도, 와 이 부드럽고도 깔끔한 감칠맛은 뭐지? 하고 감탄하게 되실거에요. 짭잘한 것을 먹었을때의 갈증이나, 끝에 남는 텁텀함이 없이 정말 깔끔하고 개운한게 아마 좋은재료를 듬뿍 넣어 만들어 그런것 같아요.또 신기한게 굉장히 맑고, 산뜻한 간장 같은데 별도로 재우지 않아도 뚝딱 요리가 되는게 너무 신기해요.
제가 엘에이 갈비 킬러인데, 사실 만드는건 정말 두렵거든요. 대개 엘에이 갈비 만들땐 핏물빼고, 양념만드느라 배갈고, 양파갈고, 또 하루동안 숙성해서 만들어야하니 명절이 아니면 엄두가 안나는 음식이었어요.
하지만 뚜르띠에르의 배간장은 별도로 재워둘 필요없이 해동해둔 갈빗살을 넣고 바로 부어서 구워서 익혀주어도 근사한 엘에이 갈비를 완성시켜요. 오히려 덜 짜서 더 맛있다고 해야되나? 제가 집 냉동실에 엘에이 갈비는 떨어질 일이 없도록 해두는 편인데 가끔 엘에이 갈비 먹고 싶은날 해동해서, 핏물도 안빼고 금방 구워먹는게 그렇게나 맛있더라고요.
배간장의 매력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어떤 날은 라페가 많이 남아있길래 바게트만 쓱 사와서 짝퉁반미를 해먹었는데 이게 그렇게나 맛있더라고요.
돼지 불고기감을 배간장과 약간의 콜라투라(앤초비액젓, 없으면 삼게 소스나 멸치액젓 쓰세요)+참기름+후추에 잠시 재워두었다가(시간 없으시면 이 과정 패스 하셔도 됩니다.) 골고루 볶아주고 바게뜨에 마요+스리라차(전 이것도 귀찮아 김치마요로 대체)듬뿍 바르고, 고기 올리고, 당근라페 듬뿍 넣어 먹으면 고수를 아차차 했지만, 너무너무너무 맛있어 반만먹자 하고 다 먹어버린 근사한 반미도 배간장 소스로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놀라웠던 것은 스키야키 다레. 원래 스키야키의 맛은 다레맛이 좌우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또 이게 은근 만들기 귀찮거든요. 감칠맛 가득하고 향미가 가득한 배간장하나면, 스키야키 식탁도 왠만한 레스토랑 못지 않아요.
냉장고에 대충 굴러다니는 야채를 듬뿍 넣고 반미하다 남은 돼지고기랑, 차돌박이 넣어 만들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가쯔오부시도 마침 똑 떨어져 멸치육수팩이랑 뿌리다시마로 육수 만들고 기름 두른 팬에 대파를 넣고 구워 향이 나면 고기랑 야채 넣고 배간장 넣고, 육수 자작하게 부어 익으면 풀어놓은 달걀에 콕 찍어먹으면!!!웃음이 절로 나는 맛이에요. 아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다니
다 먹고 나면 육수 자작하게 부어 우동면 끓여 드셔도 정말 맛있답니다.
최근에 자주 가게된 막국수 집이 있는데 조만간 배간장으로 응용해 봐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더운 여름에 배간장 살짝,들기름, 김 넣어 국수로 활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요리 천재 박태윤 실장님 댁네 배간장 레시피도 아주 유용한게 많더라고요.
달걀 노른자를 넣어 노른자 장을 만든다던지, 불고기감에 스윽 붓고 구워 치즈 녹이고 필리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만드는 영상은 링크 속 태윤 실장님 컨텐츠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야끼니꾸 느낌으로 즐겨도 좋고요. 황태채에도 고추장과 함께 넣어 구워내시던데 사진만으로도 맥주를 어찌나 부르던지
저도 조만간 만들어봐야할 것 같아요. 저는 귀찮으니 그냥 부어서 엘에이 갈비 만들지만 역시 간장 제조를 실장님이 하셔서 그런지 엘에이 갈비도 좀 더 정성스럽고 맛있어보이더라고요.
박태윤 실장님이 제안하는 다양한 요리법도 한번 정리해 보았어요!
이 정도면 정말 제가 만능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이유를 아시겠죠? 제가 육회하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너어무 좋아하는데 다음번엔 좋은 홍두깨살 사다가, 육회 한번만들어 봐야겠어요. 일주일내내 신우신염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증상으로 많이 아파 식욕도 없었는데, 이제 몸이 좋아지려는지 육회를 외치는 순간 입 안에 침이 고이네요. 태윤 실장님과 피크닉팝업을 함께 해서인지 전우애같은 두터운 우정이 있는데, 그 우정을 바탕으로 한 첫 콜라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저는 이따 태윤 실장님과 우당탕탕 콤보 라이브로 인사드릴께요!
기간: 6월 25일 ~6월 28일
구성: 배간장 소스 550+550 2병 세트 3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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