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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생산 후, 항공 배송으로 올 예정이며, 세관 정밀검사를 거쳐 8월 3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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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라면,10000여종의 벌들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꼽히는 스페인 블랙비가 로즈마리가 한창인 6월에 채집한 로즈마리 타임 꽃 꿀과 함께, 알레마니의 스페셜한 밤꿀, 그리고 오렌지블라섬꿀, 라벤더꿀과 블렌딩이 된 비니거를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었는데요, 꿀은 이번에 이슈가 하나 생겨 함께 오픈을 못하고, 스페셜한 비니거 3종만 오픈하게 되어, 참고 부탁드릴께요
5월 유럽출장에서 돌아온 직후, 손미나 작가님을 만나 미팅을 가졌습니다. 작가님은 너무너무 들뜬 모습이었어요. 저에게 완전 장난아닌 너무 좋은 꿀을 가져오셨다며, 얼른 이 꿀을 여러분들께 맛보이고 싶다고 하셨죠. 저는 처음엔 걱정이 앞섰습니다. 우리나라 양봉산업을 보호하느라 꿀은 관세가 매우 높기로 유명한 품목 중의 하나인데다가, 제가 아는 수입사 대표님들도 종종 좋은 꿀들을 선보이려고 수입을 하시는데, 고전하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작가님께, “ 한국시장에서는 꿀이 자리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대표님!”하였지만, 확신에 차 이 꿀이 얼마나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고 , 우리가 꼭 먹어보아야 하는 좋은 꿀인지를 설명하시는 작가님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이내 바뀌었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이전에 좋은 꿀을 알리겠다고 잇츠허니와도 꿀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텀블벅에서도 말도안되는 인기로 꿀 판매를 해본 적이 있었고, 프리미엄급 로열젤리를 여러분께 소개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기억이 났어요. 특히 제 삶에서 꿀이 차지하는 지분이 엄청 컸고, 대개 국내에서 사먹을 수 있는 꿀이란, 건강에는 아무 좋은 기대를 할 수 없는 사양벌꿀이 대부분인지라, 충분히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게다가 이 알레마니라는 회사는 5대째 최고의 양봉가에게서만 꿀을 채취하고 장인의 손길로 꿀을 만드는 가문인데다, 원래 시작은 뚜론을 만드는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해요. 누가라고도 잘 알려진 뚜론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전통간식중 하나로 제가 스페인 식재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기도 해요. 이 뚜론은 좋은 견과와 꿀이 핵심일 정도로 양질의 꿀은 좋은 뚜론을 만드는 핵심이죠.
뚜론 알레마니는 페이스트에 독특한 흰색을 부여하는 19세기 레시피로 만들어 졌고, 훌륭한 풍미와 맛은 느린 조리, 현지의 신선한 견과류 그리고 엄선된 로즈마리 꿀 덕분이었는데요.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하려고 하는 이 특별한 꿀이 바로 알레마니의 selected honey; rosemary and thyme 꿀이랍니다,
스페인은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다른 주요 국가들보다 생산량이 월등히 높아, 유럽 꿀 생산량의 약 16% 를 차지하며 지난 10년 동안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늘린 유럽의 대표적인 꿀 생산국입니다. 양으로도 압도적이지만,스페인 벌꿀은 전세계적으로도 탑 퀄리티에 속하는데요.
특히 알레마니는 지난 7년간 29개 제품에서 42개의 별을 획득하며 스페인에서 세 번째(2017, 2019, 2020)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습니다.유럽을 자주 다녀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식재료의 오스카상으로도 일컫는 Great Taste Award를 여러차례 수상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저도 유럽발 식재료들은 이 수상마크가 있는지 꼼꼼하게 찾아볼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의 식자재에 내리는 정말 큰 상이라 할 수 있어요.
제가 미나 작가님과 미팅당시, 5-6월이 로즈마리가 아주 제철인 계절이라고 하셨어요. 바로 채취해 한국으로 배송되는, 특별한 꿀…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참고로, 저는 꿀을 저만의 만병통치약으로 늘 상비하고 다니는데. 심지어는 차 안에도 2-30그램짜리 작은 꿀을 트렁크에 넣고 다녀요. 지난번 산세바스티안에 갔을때 너무 빡빡하고 촘촘한 일정때문에, 입 안에 혓바늘이 돋았어요. 음식도 못먹을 정도로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 때 마침 통화하게된 아빠께서 꿀을 한 큰술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넘겨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와..신기하게도 그 날 혓바늘 돋은게 싹 가라앉았어요. 그렇쟎아도 곰돌이 푸우처럼 좋은 꿀이란 꿀은 다 먹고 돌아다니는 애가 저이고, 파리가면 꿀 가게 들어가 이것저것 시식해보는 것이 낙인 사람이 저인지라 그때 부터는 더더욱 꿀 신봉자가 되었죠.
제가 스페인 벌꿀에 대해 더 신뢰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이번에 자세히 스페인 꿀을 공부해보면서 발견한 사실인데, 스페인은 양봉 문화가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이고 대를 이어 양봉을 하는 양봉가 가족들 이 벌통을 관리합니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스페인 양봉의 전문성 수준은 EU 평균을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는 벌통의 80%가 전문 양봉가의 소유이며 벌통 수(EU 전체 벌통의 약 16%)와 80%가 전문 양봉가(150개 이 상의 벌통을 관리하는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두드러집니다.스페인 꿀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겠지요,
알레마니의 로즈마리 타임 꿀은 입안에 넣는 순간 실키하고 부드럽고 섬세한 달콤함이 그윽하게 입안으로 퍼집니다. 제가 꿀에 관심이 많아 실제로 꿀테이스팅 클래스도 여러번 들어보았는데. “꿀이 뭐 다를게 있겠어?” 거기서 거기지 하는 분들도 여러개의 꿀들을 테이스팅해보면, 충격을 받으실 때가 많아요, 떼루아와 생산자의 특성에 따라 맛과 풍미가 다 다른 와인이나 커피처럼 꿀도, 생산되는 토양의 기질과 기후, 양봉가에 따라 정말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어떤 토양에서 자란 어떤 꽃인가, 그리고 그것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생산하는 가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저는 이미 경험을 통해 확인했고, 이 특별한 꿀에 대한 미식의 경험은 오롯이 경험해본 분들만이 아실거라 생각해요. 전세계 10000여종의 벌 중에서도 일명 흑꿀벌이라 불리는 스페인 토종벌들이 만들어내는 알레마니의 꿀-깊은 산 속 마을에서 5대째 양봉을 하는 가문의 최고 품질의 꿀 중에서도 리미티드 에디션인 로즈마리 타임 꽃 꿀은 1차적으로 프리오더를 통해 미나 작가님 채널을 통해 소개가 되었고, 제가 그 바톤을 이어받아 여러분들께 공급하는지라, 맞춤형 병입의 신선한 제품이란 점에서, 병 앞 쪽 글귀처럼 감히 best of best라 자부해봅니다!(수입,통관을 거쳐, 8/1일에 도착한 따끈따끈한 제품이란 사실!)
제가 지금 컨텐츠 에디팅을 하며 연신 이 꿀을 먹어보고 있는데요. 꿀 맛에 대해 섬세하게 모르는 분들도 와아 이거 정말 풍미가 조밀하고 섬세하고 남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갑자기 호기심이 들어 국내산 사양벌꿀도 먹어봤는데…아 이건진짜 풍미가 1도 없고 달기만한게, 올리고당이랑 다를게 뭐있나 싶네요. 사양벌꿀은 벌에게 설탕물을 먹여 채집한 꿀인거 아시죠? 전화당 기준으로는 사양꿀이나 천연꿀이나 큰 차이는 없지만,비타민 b의 경우는 천연꿀이 확연히 높고, 우리나라의 천연 벌꿀은 유럽에서 채취한 꿀에 비해 비타민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고 해요. (비타민c의 경우 많게는 200배차이😧)사양꿀은 가격이 저렴한 이점이 있죠. 하지만 영양학적이나, 건강측면에서는 좋은 대안은 아니고, 설탕대용으로 당을 섭취하기 좋은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꿀은 칼륨,황,인등의 미네랄 및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어요. 로즈마리 꽃은 두통과 기억력을 증진하는데도 좋고 감기나 신경통에 효과적이고, 꿀은 해독, 면역력증강,숙취해소,피로회복(그래서 당떨어질때 꿀을 섭취하면 확 에너지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죠.)위염완화나 피부미용등 꿀에대한 효과를 나열하려면 여기에 꽉 채워써도 모자랄 정도이죠! 실제로 미나 작가님의 찐스페인 친구들이 전하는 증언에 의하면 음주전후로 올리브오일+꿀을 한 스푼 먹으면 숙취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독소배출과 면역력을 증강하는데 꿀이 도움이 되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6월말에 갓 수확한 신선한 로즈마리로 만들고 있는 꿀 중에서도 스페인 전역에서 가장 좋은 꿀만 가려서 만드는 리미티드 에디션인데다 한정 수량만을 오더로 넣고 항공으로 데려오는 녀석들이라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청정 자연 환경에서 땅속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고 자란 로즈마리,타임 꽃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종으로 알려진 블랙비들이 만들어낸 천연발효꿀! 이번 기회에 꿀의 프리미엄이란 무엇인가를 꼭 느끼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24년판은 저도 아직 못먹어본,(저의 샘플은 23년산)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페인에서 채집,병입하자마자 여러분께 바로 배송되는 상품으로, 지금이 한창 로즈마리꿀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시기이고, 로즈마리 타임 꿀중 역대급으로 꼽는 것이 바로 스페인 산이라고해요. 미나 작가님 사이트에서 1차 프리오더 당시도 어마어마한 인기로 품절이 되었었죠. 그때 프리오더 받은 수량에+저의 예상수량을 더해 입고가 되는지라, 수량이 완전 넉넉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번에 구매를 놓치면 후회하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미나 작가님의 열정과 고집이 오롯이 녹아있는 이 프리미엄 꿀 꼭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꿀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되는데요. 아침 공복에 한숟갈씩 드시는 습관을 들이면 면역력이 향상되어 잘 아프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피곤하지 않을 거에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때도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되는데 제가 이 두가지는 꼭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번째는 참외랑 활용하기! 맛있는 꿀이 씨를 빼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참외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단 거 알고 계시나요?
여기에 하몽을 곁들이면 여름 와인메뉴로도 근사하게 탈바꿈하니, 저처럼 하몽 귀신이신 분들이라면 꼭 꿀을 더해 만들어 보세요.
두번째는 제가 요새 홀릭하는 선식요거트인데요.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고소한 콩가루를 듬뿍 얹고 꿀을 섞어 견과나 과일을 더해 먹는거에요. 저는 운동때문에 선택한 방법인데 어찌나 맛있는지 눈이 번쩍 뜨이는 맛입니다.물론 그냥 요거트에 꿀만 더해도 진짜 초초 꿀맛이지만요
물론 선식을 듬뿍 넣고 꿀과 우유를 부어 미숫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요!
꿀도 꿀이지만 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유망주인데다가, 너어어어무 놀랄정도로 맛있어. 오렌지 블라섬같은 경우는 벌써 바닥이난 비니거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드릴 생각인데요.제가 어마어마한 식초 마니아라 늘 식초를 음용하고, 요리에 응용하고 이미 좋은 식초들을 종종 소개시켜 드린것들 다들 알고 계시죠? 알레마니가 꿀 장인들이라고는 위에 익히 말씀드렸고, 이 좋은 꿀들을 200년 전통의 로컬장인들의 식초와 만나 꿀식초라는 이제껏 보지도 경험해본 적도 없는 넘나 맛있는 라인업이 탄생했습니다, 알레마니의 최고의 양봉기술과 퀄리티, 로컬 식초의 우수성 이런거 다 차치하고라도ㅡ 일단 이 식초는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글을 쓰는 순간에도 군침이 도는데요.
밤꿀은 한국에서도 드물게 볼 수 있지만 오렌지 블라섬 꿀은 제가 좋아하는 꽃꿀중 top »안에 드는, 한국에서는 거의 만나보기 힘든 너무나 귀한 녀석이라, 여러분들께 꼭꼭 이것만은 구매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밤꿀을 저는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굉장히 묵직하고 무게감이 있어,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풍미 때문에, 미식에 자주 횔용되는 식재이기도하고, 블루치즈와 먹으면 굉장히 잘 어울려요. 이런 묵직한 특징때문에, 레드와인을 만드는 대표적 포도품종인 카르버넷 품종의 포도로 만든 식초와 밤꿀이 섞여 탄생한 실버 라인업은 그냥먹어도 맛있고, 물에 희석해도 맛있고, 드레싱이나 식초가 필요한 어떤 순간에 함께해도 너무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데요!저는 주로 샐러드 만들때 어떤 드레싱을 만드는 과정도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이 식초와 올리브오일약간의 소금만 휘휘 둘러서 먹었는데 그렇게나 맛있을 수 없더라고요. 특히 닭고기나 새우 소고기 심지어는 참치같은 재료들과 두루두루 너무 잘 어울려요.
여름 날이라 불쓰는 것도 귀찮아 살사를 자주 해먹었는데, 이 때도 레몬이나 라임즙에 더해서 알레마니의 밤꿀식초와 한정판 프리미엄 꿀을 사용해 만드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기본으로 오이와 양파 혹은 토마토를 넣고 거기에 여름과일 자두나 살구 혹은 밀감같은 것을 넣어 살사를 만드는데여기에 꿀, 밤꿀식초,소금살짝,라임즙을 넣어 만들면 정말 청량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폭발한답니다.
수박이 나오는 철이라 집에 있는 야채랑 대충 섞고 냉장실에서 뒹구는 올리브 올려서 샐러드 만들어도 먹었는데. 아니 이게 무슨일인가요. 대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가요
요새는 모든 샐러드 메뉴에 드레싱 따로 만들 필요없이 식초+올리브오일 조합으로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드레싱 생각이 안나지 뭐에요. 어떻게 이런맛의 식초가 있는지, 제 인생식초라 여러분들이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물이나 탄산수에 음용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거에요 하지만, 이렇게 쥬스에 활용하셔도 좋아요. 제가 여름나절 가장 좋아하는 토마토+식초+얼음 넣고 갈아 올리브오일로 마무리 해주기!
이 맛에 눈을 뜨면 여름엔 죄다 이걸로 마시게 될지도 몰라요! 단언컨데 그냥 드시기에도 너무 맛있는 식초입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식초 라인업은 무스카텔이라는 포도품종과 오렌지블라섬허니로 만든 식초인데요. 와 이건정말 먹으면서 대박 소리가 나요.
저는 이걸로 매일 물에 희석해 음료처럼 먹기도 하고 만드는 요리마다 써먹으니까 벌써 바닥이 나서, 벌써 불안합니다. 오픈하면 저부터 사서 쟁여놔야할 것 같아요🤣
정말 먹으면서 미쳤다를 연발하게 하는 맛. 예전에 마르세유에 가서 처음 오렌지 블라섬이란 꽃을 알게 되었어요. 오렌지만 익숙하지 오렌지 블라섬을 경험해 본 한국사람은 드물거라 생각하는데, 집안을 가득채운 오렌지 블라섬향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 때부터 오렌지블라섬의 빅 팬이 되었죠!
잔잔하면서도 화사하고, 신선하고 달콤한 향은 금새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죠. 오렌지 블라섬 식초는 화사하고 향긋하면서도 머스카텔이 들어가 달콤하고도 새콤해요. 밤꿀식초가 굉장히 묵직한 뉘앙스라면, 오렌지 블라섬은 여리여리한 꽃향이 나는 라이트한 느낌이죠. 꿀플레이버가 더 명확하게 느껴지는 것은 밤꿀식초이지만, 오렌지 블라섬도 오렌지블라섬허니 특유의 그 진하고 달콤한 향이나는 꿀의 뉘앙스가 선명하게 느껴지죠. 둘다 너무너무 맛있어어느것도 하나만 고를 수 없는 그런 맛이에요!
오이와 참치,올리브,그리고 세미드라이드 토마토를 넣은 지중해풍 샐러드에도 너무 좋은 궁합을 이루고, 어떤 샐러드를 만들어도, 기본기가 탄탄한 드레싱이 되어줘요. 아무리 나가서 맛있는 레스토랑이라해도 이렇게 완벽한 밸런스의 맛은 찾을수 없을거라며!
근사한 샐러드 한접시가 좋은 올리브오일과 이 비니거만으로 가능하다니! 꼭 먹어봐야할 이유가 또 하나 생긴 셈이에요! 건강에도 좋고, 마시기에도 그만이고, 만능으로 요리할 수 있으니 말이죠!
특히 지금이 한창 제철인 복숭아와, 참외하고는 너무 좋은 궁합이니 꼭 함께 마리네이드해서 드셔보시길 바래요!
최근 손님들이 집에 온 일이 많았는데, 복숭아랑 오이 샐러리에 이 오렌지 블라섬 꿀 식초랑 알레마니 꿀을 더해 마리네이드하고ㅡ 적당히 그린 야채들과 함께 내어준 후 거기에 요거트를 소스처럼 올려 내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고 탄성을 지르더라고요
참외하고도 너무 잘 어울려 샐러드 만들기에 그만이고요! 체리같은 과일들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더라고요!
제가 소개해드릴 세 가지 식초가 모두 넘사벽 퀄리티지만 진짜 이 오렌지 블라섬 허니 식초는 제가 세상에 태어나맛 본 가장 맛있는 인생식초라 이것만큼은 꼭 꼭 드셔보심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녀석은 라벤더꿀이 들어간 사과식초인데요.요 녀석이 또 진짜 물건이에요.여러분들이 사과식초의 맛은 익히 아실테니 이 라벤더꿀 사과식초가 정말 얼마나 엄청나게 맛있는지 금방 알아채실 거 같은데요! 사실 모든 식초들이 발효가 되었고 몸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꽤나 거친 산미를 가지고 있어 단독으로는 즐기기 힘든데, 이 사과식초는 향이 좋은 라벤더와 블렌딩이 되어있어 굉장히 둥글고 부드럽고 라이트한 산미를 가지고 있는데다 유기농의 가장 좋은 로컬사과로만 만들어 향뿐만아니라 맛도 뛰어납니다.
그냥 스푼에 올려 테이스팅만 하기에도 너어무 맛있어 눈이 번쩍 뜨이는 녀석입니다, 이 사과식초의 맛을 보자마자 저는 냅다 비빔면 생각이 나더라고요. 한 여름에 먹으면 더욱 맛있쟎아요 비빔면은:) 그래서 비빔면 소스에 이 사과식초를 넣고 꿀이랑 고추장을 조금 더 넣어 특제 양념장을 만들어 비빔면에 올려 먹었는데…맛은 정말 오마이갓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같은 비빔면인데 여기에 양념장 하나 바꿨다고 이렇게 고급져질 일인가. 뭔가 인스턴트 면이라기보단 요리느낌으로 승화시키는 이 사과식초 풍미를 보며, 정말 재료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다시한번 더 느꼈어요.
그런데 가장 대박인 것은 참외에 꿀이랑 마리네이드해서 먹기. 집에 좋은 이베리코 베요타(하몽)이 있어, 좋은 참외와 당장 해먹어봐야겠다 싶어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 뒤로 쿵 떨어질뻔한 맛. 재료가 좋으면 맛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천상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싶어. 더 좋은 재료로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욕심이 불끈불끈 솟아나더라고요
너어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꿀,좋은식초,올리브오일의 삼합이 여름의 맛을 어찌나 극강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던지! 머스터드를 살짝 섞어 니스식 드레싱으로도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나 톡튀지 않는 부드러운 산미라 그런지 모든 재료를 둥글게 유기적으로 잘 연결을 해주더라고요.
스페인에서도 가장 맛있는 꿀을 만드는 양봉장인과 로컬의 최고 발효식초가 만나면 이런 훌륭한 맛으로 재탄생 되는군요! 정말 경이로운 맛이 아닐 수 없어요
심플하게 플레인 요거트에 오이나 양파 다져넣고 식초랑 꿀넣고 차지키 소스처럼 즐기셔도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정말 팔방미인같은 식초가 아닐 수 없어요!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극강의 식초 매니아가 스페인의 가장 좋은 식초를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꿀도 함께 소개해드릴 수 있으려나 싶어 매우 설레었는데, 통관에서 이슈가 생기는 바람에, 꿀을 함께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그 꿀로 만든 정말 초초 프리미엄 퀄리티의 제품이니 이 더운 여름, 좋은 음식이 주는 위로와 행복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이렇게 좋은 식재를 직접 찾아 발로 뛰고 공부하신 손미나 대표님 덕분에, 저 먼 까탈루냐의 식초까지 찾아주시고 저희가 맛볼 수 있게 됨에 너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기간 : 8/2~8/7
구성: 까르버넷 밤꿀식초/머스카텔 오렌지블라섬꿀식초/애플 라벤더꿀 식초
배송: 익일 순차배송(공휴일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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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럽출장에서 돌아온 직후, 손미나 작가님을 만나 미팅을 가졌습니다. 작가님은 너무너무 들뜬 모습이었어요. 저에게 완전 장난아닌 너무 좋은 꿀을 가져오셨다며, 얼른 이 꿀을 여러분들께 맛보이고 싶다고 하셨죠. 저는 처음엔 걱정이 앞섰습니다. 우리나라 양봉산업을 보호하느라 꿀은 관세가 매우 높기로 유명한 품목 중의 하나인데다가, 제가 아는 수입사 대표님들도 종종 좋은 꿀들을 선보이려고 수입을 하시는데, 고전하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작가님께, “ 한국시장에서는 꿀이 자리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대표님!”하였지만, 확신에 차 이 꿀이 얼마나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고 , 우리가 꼭 먹어보아야 하는 좋은 꿀인지를 설명하시는 작가님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이내 바뀌었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이전에 좋은 꿀을 알리겠다고 잇츠허니와도 꿀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텀블벅에서도 말도안되는 인기로 꿀 판매를 해본 적이 있었고, 프리미엄급 로열젤리를 여러분께 소개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기억이 났어요. 특히 제 삶에서 꿀이 차지하는 지분이 엄청 컸고, 대개 국내에서 사먹을 수 있는 꿀이란, 건강에는 아무 좋은 기대를 할 수 없는 사양벌꿀이 대부분인지라, 충분히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게다가 이 알레마니라는 회사는 5대째 최고의 양봉가에게서만 꿀을 채취하고 장인의 손길로 꿀을 만드는 가문인데다, 원래 시작은 뚜론을 만드는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해요. 누가라고도 잘 알려진 뚜론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전통간식중 하나로 제가 스페인 식재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기도 해요. 이 뚜론은 좋은 견과와 꿀이 핵심일 정도로 양질의 꿀은 좋은 뚜론을 만드는 핵심이죠.
뚜론 알레마니는 페이스트에 독특한 흰색을 부여하는 19세기 레시피로 만들어 졌고, 훌륭한 풍미와 맛은 느린 조리, 현지의 신선한 견과류 그리고 엄선된 로즈마리 꿀 덕분이었는데요.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하려고 하는 이 특별한 꿀이 바로 알레마니의 selected honey; rosemary and thyme 꿀이랍니다,
스페인은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다른 주요 국가들보다 생산량이 월등히 높아, 유럽 꿀 생산량의 약 16% 를 차지하며 지난 10년 동안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늘린 유럽의 대표적인 꿀 생산국입니다. 양으로도 압도적이지만,스페인 벌꿀은 전세계적으로도 탑 퀄리티에 속하는데요.
특히 알레마니는 지난 7년간 29개 제품에서 42개의 별을 획득하며 스페인에서 세 번째(2017, 2019, 2020)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습니다.유럽을 자주 다녀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식재료의 오스카상으로도 일컫는 Great Taste Award를 여러차례 수상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저도 유럽발 식재료들은 이 수상마크가 있는지 꼼꼼하게 찾아볼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의 식자재에 내리는 정말 큰 상이라 할 수 있어요.
제가 미나 작가님과 미팅당시, 5-6월이 로즈마리가 아주 제철인 계절이라고 하셨어요. 바로 채취해 한국으로 배송되는, 특별한 꿀…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참고로, 저는 꿀을 저만의 만병통치약으로 늘 상비하고 다니는데. 심지어는 차 안에도 2-30그램짜리 작은 꿀을 트렁크에 넣고 다녀요. 지난번 산세바스티안에 갔을때 너무 빡빡하고 촘촘한 일정때문에, 입 안에 혓바늘이 돋았어요. 음식도 못먹을 정도로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 때 마침 통화하게된 아빠께서 꿀을 한 큰술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넘겨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와..신기하게도 그 날 혓바늘 돋은게 싹 가라앉았어요. 그렇쟎아도 곰돌이 푸우처럼 좋은 꿀이란 꿀은 다 먹고 돌아다니는 애가 저이고, 파리가면 꿀 가게 들어가 이것저것 시식해보는 것이 낙인 사람이 저인지라 그때 부터는 더더욱 꿀 신봉자가 되었죠.
제가 스페인 벌꿀에 대해 더 신뢰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이번에 자세히 스페인 꿀을 공부해보면서 발견한 사실인데, 스페인은 양봉 문화가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이고 대를 이어 양봉을 하는 양봉가 가족들 이 벌통을 관리합니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스페인 양봉의 전문성 수준은 EU 평균을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는 벌통의 80%가 전문 양봉가의 소유이며 벌통 수(EU 전체 벌통의 약 16%)와 80%가 전문 양봉가(150개 이 상의 벌통을 관리하는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두드러집니다.스페인 꿀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겠지요,
알레마니의 로즈마리 타임 꿀은 입안에 넣는 순간 실키하고 부드럽고 섬세한 달콤함이 그윽하게 입안으로 퍼집니다. 제가 꿀에 관심이 많아 실제로 꿀테이스팅 클래스도 여러번 들어보았는데. “꿀이 뭐 다를게 있겠어?” 거기서 거기지 하는 분들도 여러개의 꿀들을 테이스팅해보면, 충격을 받으실 때가 많아요, 떼루아와 생산자의 특성에 따라 맛과 풍미가 다 다른 와인이나 커피처럼 꿀도, 생산되는 토양의 기질과 기후, 양봉가에 따라 정말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어떤 토양에서 자란 어떤 꽃인가, 그리고 그것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생산하는 가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저는 이미 경험을 통해 확인했고, 이 특별한 꿀에 대한 미식의 경험은 오롯이 경험해본 분들만이 아실거라 생각해요. 전세계 10000여종의 벌 중에서도 일명 흑꿀벌이라 불리는 스페인 토종벌들이 만들어내는 알레마니의 꿀-깊은 산 속 마을에서 5대째 양봉을 하는 가문의 최고 품질의 꿀 중에서도 리미티드 에디션인 로즈마리 타임 꽃 꿀은 1차적으로 프리오더를 통해 미나 작가님 채널을 통해 소개가 되었고, 제가 그 바톤을 이어받아 여러분들께 공급하는지라, 맞춤형 병입의 신선한 제품이란 점에서, 병 앞 쪽 글귀처럼 감히 best of best라 자부해봅니다!(수입,통관을 거쳐, 8/1일에 도착한 따끈따끈한 제품이란 사실!)
제가 지금 컨텐츠 에디팅을 하며 연신 이 꿀을 먹어보고 있는데요. 꿀 맛에 대해 섬세하게 모르는 분들도 와아 이거 정말 풍미가 조밀하고 섬세하고 남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갑자기 호기심이 들어 국내산 사양벌꿀도 먹어봤는데…아 이건진짜 풍미가 1도 없고 달기만한게, 올리고당이랑 다를게 뭐있나 싶네요. 사양벌꿀은 벌에게 설탕물을 먹여 채집한 꿀인거 아시죠? 전화당 기준으로는 사양꿀이나 천연꿀이나 큰 차이는 없지만,비타민 b의 경우는 천연꿀이 확연히 높고, 우리나라의 천연 벌꿀은 유럽에서 채취한 꿀에 비해 비타민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고 해요. (비타민c의 경우 많게는 200배차이😧)사양꿀은 가격이 저렴한 이점이 있죠. 하지만 영양학적이나, 건강측면에서는 좋은 대안은 아니고, 설탕대용으로 당을 섭취하기 좋은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꿀은 칼륨,황,인등의 미네랄 및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어요. 로즈마리 꽃은 두통과 기억력을 증진하는데도 좋고 감기나 신경통에 효과적이고, 꿀은 해독, 면역력증강,숙취해소,피로회복(그래서 당떨어질때 꿀을 섭취하면 확 에너지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죠.)위염완화나 피부미용등 꿀에대한 효과를 나열하려면 여기에 꽉 채워써도 모자랄 정도이죠! 실제로 미나 작가님의 찐스페인 친구들이 전하는 증언에 의하면 음주전후로 올리브오일+꿀을 한 스푼 먹으면 숙취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독소배출과 면역력을 증강하는데 꿀이 도움이 되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6월말에 갓 수확한 신선한 로즈마리로 만들고 있는 꿀 중에서도 스페인 전역에서 가장 좋은 꿀만 가려서 만드는 리미티드 에디션인데다 한정 수량만을 오더로 넣고 항공으로 데려오는 녀석들이라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청정 자연 환경에서 땅속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고 자란 로즈마리,타임 꽃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종으로 알려진 블랙비들이 만들어낸 천연발효꿀! 이번 기회에 꿀의 프리미엄이란 무엇인가를 꼭 느끼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24년판은 저도 아직 못먹어본,(저의 샘플은 23년산)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페인에서 채집,병입하자마자 여러분께 바로 배송되는 상품으로, 지금이 한창 로즈마리꿀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시기이고, 로즈마리 타임 꿀중 역대급으로 꼽는 것이 바로 스페인 산이라고해요. 미나 작가님 사이트에서 1차 프리오더 당시도 어마어마한 인기로 품절이 되었었죠. 그때 프리오더 받은 수량에+저의 예상수량을 더해 입고가 되는지라, 수량이 완전 넉넉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번에 구매를 놓치면 후회하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미나 작가님의 열정과 고집이 오롯이 녹아있는 이 프리미엄 꿀 꼭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꿀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되는데요. 아침 공복에 한숟갈씩 드시는 습관을 들이면 면역력이 향상되어 잘 아프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피곤하지 않을 거에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때도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되는데 제가 이 두가지는 꼭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번째는 참외랑 활용하기! 맛있는 꿀이 씨를 빼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참외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단 거 알고 계시나요?
여기에 하몽을 곁들이면 여름 와인메뉴로도 근사하게 탈바꿈하니, 저처럼 하몽 귀신이신 분들이라면 꼭 꿀을 더해 만들어 보세요.
두번째는 제가 요새 홀릭하는 선식요거트인데요.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고소한 콩가루를 듬뿍 얹고 꿀을 섞어 견과나 과일을 더해 먹는거에요. 저는 운동때문에 선택한 방법인데 어찌나 맛있는지 눈이 번쩍 뜨이는 맛입니다.물론 그냥 요거트에 꿀만 더해도 진짜 초초 꿀맛이지만요
물론 선식을 듬뿍 넣고 꿀과 우유를 부어 미숫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요!
꿀도 꿀이지만 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유망주인데다가, 너어어어무 놀랄정도로 맛있어. 오렌지 블라섬같은 경우는 벌써 바닥이난 비니거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드릴 생각인데요.제가 어마어마한 식초 마니아라 늘 식초를 음용하고, 요리에 응용하고 이미 좋은 식초들을 종종 소개시켜 드린것들 다들 알고 계시죠? 알레마니가 꿀 장인들이라고는 위에 익히 말씀드렸고, 이 좋은 꿀들을 200년 전통의 로컬장인들의 식초와 만나 꿀식초라는 이제껏 보지도 경험해본 적도 없는 넘나 맛있는 라인업이 탄생했습니다, 알레마니의 최고의 양봉기술과 퀄리티, 로컬 식초의 우수성 이런거 다 차치하고라도ㅡ 일단 이 식초는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글을 쓰는 순간에도 군침이 도는데요.
밤꿀은 한국에서도 드물게 볼 수 있지만 오렌지 블라섬 꿀은 제가 좋아하는 꽃꿀중 top »안에 드는, 한국에서는 거의 만나보기 힘든 너무나 귀한 녀석이라, 여러분들께 꼭꼭 이것만은 구매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밤꿀을 저는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굉장히 묵직하고 무게감이 있어,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풍미 때문에, 미식에 자주 횔용되는 식재이기도하고, 블루치즈와 먹으면 굉장히 잘 어울려요. 이런 묵직한 특징때문에, 레드와인을 만드는 대표적 포도품종인 카르버넷 품종의 포도로 만든 식초와 밤꿀이 섞여 탄생한 실버 라인업은 그냥먹어도 맛있고, 물에 희석해도 맛있고, 드레싱이나 식초가 필요한 어떤 순간에 함께해도 너무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데요!저는 주로 샐러드 만들때 어떤 드레싱을 만드는 과정도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이 식초와 올리브오일약간의 소금만 휘휘 둘러서 먹었는데 그렇게나 맛있을 수 없더라고요. 특히 닭고기나 새우 소고기 심지어는 참치같은 재료들과 두루두루 너무 잘 어울려요.
여름 날이라 불쓰는 것도 귀찮아 살사를 자주 해먹었는데, 이 때도 레몬이나 라임즙에 더해서 알레마니의 밤꿀식초와 한정판 프리미엄 꿀을 사용해 만드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기본으로 오이와 양파 혹은 토마토를 넣고 거기에 여름과일 자두나 살구 혹은 밀감같은 것을 넣어 살사를 만드는데여기에 꿀, 밤꿀식초,소금살짝,라임즙을 넣어 만들면 정말 청량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폭발한답니다.
수박이 나오는 철이라 집에 있는 야채랑 대충 섞고 냉장실에서 뒹구는 올리브 올려서 샐러드 만들어도 먹었는데. 아니 이게 무슨일인가요. 대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가요
요새는 모든 샐러드 메뉴에 드레싱 따로 만들 필요없이 식초+올리브오일 조합으로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드레싱 생각이 안나지 뭐에요. 어떻게 이런맛의 식초가 있는지, 제 인생식초라 여러분들이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물이나 탄산수에 음용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거에요 하지만, 이렇게 쥬스에 활용하셔도 좋아요. 제가 여름나절 가장 좋아하는 토마토+식초+얼음 넣고 갈아 올리브오일로 마무리 해주기!
이 맛에 눈을 뜨면 여름엔 죄다 이걸로 마시게 될지도 몰라요! 단언컨데 그냥 드시기에도 너무 맛있는 식초입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식초 라인업은 무스카텔이라는 포도품종과 오렌지블라섬허니로 만든 식초인데요. 와 이건정말 먹으면서 대박 소리가 나요.
저는 이걸로 매일 물에 희석해 음료처럼 먹기도 하고 만드는 요리마다 써먹으니까 벌써 바닥이 나서, 벌써 불안합니다. 오픈하면 저부터 사서 쟁여놔야할 것 같아요🤣
정말 먹으면서 미쳤다를 연발하게 하는 맛. 예전에 마르세유에 가서 처음 오렌지 블라섬이란 꽃을 알게 되었어요. 오렌지만 익숙하지 오렌지 블라섬을 경험해 본 한국사람은 드물거라 생각하는데, 집안을 가득채운 오렌지 블라섬향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 때부터 오렌지블라섬의 빅 팬이 되었죠!
잔잔하면서도 화사하고, 신선하고 달콤한 향은 금새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죠. 오렌지 블라섬 식초는 화사하고 향긋하면서도 머스카텔이 들어가 달콤하고도 새콤해요. 밤꿀식초가 굉장히 묵직한 뉘앙스라면, 오렌지 블라섬은 여리여리한 꽃향이 나는 라이트한 느낌이죠. 꿀플레이버가 더 명확하게 느껴지는 것은 밤꿀식초이지만, 오렌지 블라섬도 오렌지블라섬허니 특유의 그 진하고 달콤한 향이나는 꿀의 뉘앙스가 선명하게 느껴지죠. 둘다 너무너무 맛있어어느것도 하나만 고를 수 없는 그런 맛이에요!
오이와 참치,올리브,그리고 세미드라이드 토마토를 넣은 지중해풍 샐러드에도 너무 좋은 궁합을 이루고, 어떤 샐러드를 만들어도, 기본기가 탄탄한 드레싱이 되어줘요. 아무리 나가서 맛있는 레스토랑이라해도 이렇게 완벽한 밸런스의 맛은 찾을수 없을거라며!
근사한 샐러드 한접시가 좋은 올리브오일과 이 비니거만으로 가능하다니! 꼭 먹어봐야할 이유가 또 하나 생긴 셈이에요! 건강에도 좋고, 마시기에도 그만이고, 만능으로 요리할 수 있으니 말이죠!
특히 지금이 한창 제철인 복숭아와, 참외하고는 너무 좋은 궁합이니 꼭 함께 마리네이드해서 드셔보시길 바래요!
최근 손님들이 집에 온 일이 많았는데, 복숭아랑 오이 샐러리에 이 오렌지 블라섬 꿀 식초랑 알레마니 꿀을 더해 마리네이드하고ㅡ 적당히 그린 야채들과 함께 내어준 후 거기에 요거트를 소스처럼 올려 내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고 탄성을 지르더라고요
참외하고도 너무 잘 어울려 샐러드 만들기에 그만이고요! 체리같은 과일들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더라고요!
제가 소개해드릴 세 가지 식초가 모두 넘사벽 퀄리티지만 진짜 이 오렌지 블라섬 허니 식초는 제가 세상에 태어나맛 본 가장 맛있는 인생식초라 이것만큼은 꼭 꼭 드셔보심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녀석은 라벤더꿀이 들어간 사과식초인데요.요 녀석이 또 진짜 물건이에요.여러분들이 사과식초의 맛은 익히 아실테니 이 라벤더꿀 사과식초가 정말 얼마나 엄청나게 맛있는지 금방 알아채실 거 같은데요! 사실 모든 식초들이 발효가 되었고 몸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꽤나 거친 산미를 가지고 있어 단독으로는 즐기기 힘든데, 이 사과식초는 향이 좋은 라벤더와 블렌딩이 되어있어 굉장히 둥글고 부드럽고 라이트한 산미를 가지고 있는데다 유기농의 가장 좋은 로컬사과로만 만들어 향뿐만아니라 맛도 뛰어납니다.
그냥 스푼에 올려 테이스팅만 하기에도 너어무 맛있어 눈이 번쩍 뜨이는 녀석입니다, 이 사과식초의 맛을 보자마자 저는 냅다 비빔면 생각이 나더라고요. 한 여름에 먹으면 더욱 맛있쟎아요 비빔면은:) 그래서 비빔면 소스에 이 사과식초를 넣고 꿀이랑 고추장을 조금 더 넣어 특제 양념장을 만들어 비빔면에 올려 먹었는데…맛은 정말 오마이갓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같은 비빔면인데 여기에 양념장 하나 바꿨다고 이렇게 고급져질 일인가. 뭔가 인스턴트 면이라기보단 요리느낌으로 승화시키는 이 사과식초 풍미를 보며, 정말 재료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다시한번 더 느꼈어요.
그런데 가장 대박인 것은 참외에 꿀이랑 마리네이드해서 먹기. 집에 좋은 이베리코 베요타(하몽)이 있어, 좋은 참외와 당장 해먹어봐야겠다 싶어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 뒤로 쿵 떨어질뻔한 맛. 재료가 좋으면 맛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천상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싶어. 더 좋은 재료로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욕심이 불끈불끈 솟아나더라고요
너어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꿀,좋은식초,올리브오일의 삼합이 여름의 맛을 어찌나 극강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던지! 머스터드를 살짝 섞어 니스식 드레싱으로도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나 톡튀지 않는 부드러운 산미라 그런지 모든 재료를 둥글게 유기적으로 잘 연결을 해주더라고요.
스페인에서도 가장 맛있는 꿀을 만드는 양봉장인과 로컬의 최고 발효식초가 만나면 이런 훌륭한 맛으로 재탄생 되는군요! 정말 경이로운 맛이 아닐 수 없어요
심플하게 플레인 요거트에 오이나 양파 다져넣고 식초랑 꿀넣고 차지키 소스처럼 즐기셔도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정말 팔방미인같은 식초가 아닐 수 없어요!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극강의 식초 매니아가 스페인의 가장 좋은 식초를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꿀도 함께 소개해드릴 수 있으려나 싶어 매우 설레었는데, 통관에서 이슈가 생기는 바람에, 꿀을 함께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그 꿀로 만든 정말 초초 프리미엄 퀄리티의 제품이니 이 더운 여름, 좋은 음식이 주는 위로와 행복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이렇게 좋은 식재를 직접 찾아 발로 뛰고 공부하신 손미나 대표님 덕분에, 저 먼 까탈루냐의 식초까지 찾아주시고 저희가 맛볼 수 있게 됨에 너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기간 : 8/2~8/7
구성: 까르버넷 밤꿀식초/머스카텔 오렌지블라섬꿀식초/애플 라벤더꿀 식초
배송: 익일 순차배송(공휴일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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