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링크
그동안 재배와 수확, 생산까지 오랜시간이 걸려, 완성된 레몬머틀티가 돌아왔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햇티라 그런가 싱그러운 초록잎이 소복히 담긴 레몬 머틀 잎들을 보니 벌써 봄이 성큼 다가왔구나 싶어요. 이번에 수량은 정말 많지 않아(이것도 겨우 확보)빠른 품절이 예상되지만 오랜동안 기다려왔던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일것 같아요.

여러번 소개해드리면서,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티인지라 이미 잘 아실 것 같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레몬머틀티에 대한 썰을 열심히 설명해놓은 소개글을 올려봅니다.
✨✨이번 레몬머틀티는 한정수량으로, 틴케이스 버전 없이 지퍼백제품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수량확보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양은 넉넉하니 더 이득.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봄이 빼꼼하고 얼굴을 내미네요:)
때는 바야흐로 2015년, 그당시 직원수가 20명이 채 안되는 마켓컬리 시절, 김슬아 대표는, 엠디들에게 지령을 내렸어요.
“맛있는 레몬머틀티를 찾아오라!”
그때 엠디들 반응은, 레몬티도 아니고 레몬 머틀이 당췌 무엇인가 하는 눈치였는데, 결국 소싱하는데 성공하여 매주 있었던 품평회때 저도 처음 맛을 보게 되었죠. 처음 티를 마셨을 때의 폭발적인 놀라움은 아직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죠. 이게 정말 뭐지 싶을 폭발적인 상큼함이 입안에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라니! 다들 너무 놀라니까 그 때 김슬아 대표가 저에게 넌지시 이야기하더라고요,
“제가 맛있을거라했죠?!”

레몬머틀은 레몬향이 나는 허브로 호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관목이에요. 정향, 유칼립투스,머틀과 같은 과에 속하죠. 호주 퀸즈랜드의 중부 및 남동부의 아열대 고유종으로써, 꽃이 피고, 녹색 향기가 나는 매끄러운 잎을 가지고 있어요. 이 레몬 머틀은 잎을 따면, 아주 강한 레몬향이 나요. 레몬이 톡 쏘는 상큼하고 새콤한 맛이라면, 레몬머틀은 좀 더 입자가 고운 상큼함이랄까 은은하지만 끝도없이 퍼지는 느낌처럼 입안에 가득 채워지는 상큼하고 화사한 느낌이 특징인데요. 레몬머틀은 시트럴/시트로넬라 라는 두가지 케모타입을 가지고 있는데, 시트럴은 저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아로마 중의 하나죠.

어쩌다 사석에서 티소믈리에이신 보영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차도 전문적으로 생산을 하고 티클래스도 운영하시는 떼드영 소속 이시더라고요. 평소에 티를 많이 마시는 사람인데다, 그 귀하고 생소한 레몬머틀티를 취급한다고 하시니, 정말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컬리 퇴사후 컬리에서 아직도 장을 보곤 하지만, 레몬머틀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라 저에게도 레몬 머틀은 기억 속에서 잊혀진 티가 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보영님을 통해 떼드영이라는 브랜드와, 레몬머틀티를 처음 소개 받게 되었을 때 얼마나 반갑고 기뻤는지 몰라요.
며칠 뒤 집으로 도착한 레몬머틀티! 일단 패키지가 너무 예뻐 놀라웠는데, 맛은 정말 역대급 넘사벽 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차는 가볍고 상큼한 민트티부터, 아쌈,실론,세작처럼 대중적인 티는 물론 보이차 철관음 대홍포 같은 고급 차종도 좋아하는 바ㅡ 이제껏 마셔본 티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르라면, 단연코 레몬 머틀이라고 할 정도로 저의 인생 티가 되어버렸어요.

우리나라 토양에서는 레몬머틀이 자라기 힘들다고 해요, 그래서 아열대 기후인 퀸즈랜드에서 차재배가 잘 되는 것이고…그런데 떼 드 영의 레몬머틀은 국내에서 재배한 “유기농”/“무농약”으로 엄격하게생산된 건잎이라하여 어찌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이전에 슬아 대표도, 레몬머틀 잎 한개만 넣으면 하루종일 우려 먹을 수 있다하여, 물을 부어놓고 시간이 지나면 수색이 약간 붉은 빛으로 변하는데, 이 레몬 머틀티는 수색 역시 어찌나 청아하던지, 바라만 봐도 흐뭇 해지더라고요

레몬머틀은 이 시트럴 성분을 아주 가득 담고 있는데, 이를테면 레몬의 10배나 된다고 해요. 항균 항염효과가 뛰어나 아로마 오일 계통에서도 아주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죠. 제가 아로마오일 중독인건 아시죠? 저는 주로 아침에 일어나거나 필라테스를 할 때 이 시트럴 향을 자주 쓰곤 하는데, 레몬이나 오렌지계열의 시트러스향은 근육 가득한 텐션을 릴리즈 해주도록 돕고, 에너지를 불어넣음으로써 긍정적인 감정을 고무시키고, 편안한 마음상태를 가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인데요. 이 레몬 머틀티를 마실 때의 느낌이 바로 그런 느낌이에요. 필라테스나 요가, 명상을 할 때 느껴지는 정적이고도 편안한 상태의 마음가짐이 되어 거의 하루 종일 물처럼 마시는데, 잎 한두개면 거의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도 하루 종일 두고두고 마실 수 있어, 경제적이기 까지 하죠. 다른 차들 처럼 오래 우린다고 떫어지거나 맛이 나빠지거나 하지 않으니 이보다 좋을 수 밖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팔팔 끓는 물에 레몬머틀 잎을 한장 넣고 집안일을 하며 어느정도 식으면, 따뜻한 상태에서 조금씩 음미하듯이 마셔요. 이렇게 하면 밤새 쉬고 있던 장기들이 서서히 깨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어느정도 마셨으면 텀블러에 담고 물을 채워가며 하루종일 마시는데, 이렇게 텀블러에 잎을 가둬두면 폭발적인 시트러스 향이 입안 가득 터져나와 정말 탄성을 짓게 되요! 이렇게 놀라운 맛이라니 하면서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이 레몬 머틀 티를 사랑하는 이유는 존재 자체로는 임팩트가 굉장히 강하고, 캐릭터나 아로마가 뚜렷하지만 보리차나 옥수수차 구수한 현미녹차가 그러하듯 어떠한 음식과 페어링하기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인데요
스키야키 같은 일본 음식과도 환상의 궁합이라 저는 사케잔에 부어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입에 닿는 느낌까지 너무 환상적으로 좋더라고요

다소 리치한 맛의 스패니쉬 또르띠아의 맛을 어찌나 개운하게 마무리 하게 해주던지!!!

비빔밥같이 장류가 많이 들어가는 한식과도 찰떡 궁합이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무엇보다 페어링하기 좋아하는 것은 바로 샐러드인데요. 아무래도, 제가 가장 즐겨먹는 것 중의 하나가 샐러드라서 그런지 어떤 샐러드와 페어링해도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캐주얼한 샐러드에 무심히 페어링하면 정말 식사가 깔끔하게 정리 되는 그런 느낌😍

식빵을 잘라 반숙한 달걀에 찍어먹는 에그솔저 같은 브런치나 자주 먹는 샐러드와도 어찌나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지. 정말 이렇게 맛있는 차는 제 인생 처음인지라 저의 최애 차로 아예 등극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동중에도 텀블러에 항상 레몬머틀 티를 넣어 다니고, 얼음을 가득채워 마셔도 청량함이 폭발하는 느낌이라 운동하고 난 후, 필라테스후에 땀이 날 때, 정말 제게는 고마운 우물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답니다.

물론 디저트와의 페어링도 고급지게 잘 어울리죠. 특히 봄 미각을 깨우는 잼이나 콩포트와 잘 어울리는데, 파인애플 패션푸르트처럼 상큼한 잼 종류나 지금 막 제철인 딸기 콩포트와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산미가 상큼하게 입안에서 부서지는 키라임파이와도 정말 잘 어울리고요

우아한 디저트 타임을 준비할 때 이만한 선택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다른 오픈해 비해 판매기간을 조금 길게 잡아 두었는데, 초반에 주문해서 경험해보신 분들이 분명 재주문을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에요. 제가 그만큼 자신있고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올 상반기 히트 아이템 입니다.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정말 혁명같은 강도의 깜짝 놀랄만한 맛있음이라 아마 이 티 뭐야 하실거에요.생산 후 첫 수확인데 이번엔 수량이 얼마 없어,금방 품절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담으로 집에 손님초대를 하였는데,모나카와 함께 이 레몬머틀티를 서브하니 갑자기 다들 눈이 동그래져,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요? 하더니 이거 어디서 사요…?하시더라고요. 아마 다들 드셔보시면 이 이야기에 아마 격공하시게 될거에요!

패키지도 꽤나 아름답죠. 브랜딩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디자이너에게 의뢰하여 디자인을 받고, 거기에 맞게 패키지,상자, 쇼핑백까지 아름답게 만들어, 선물로도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여러개 쟁여놓고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거나 놀러가는날, 하나씩 들고 가면 받는 분들도 너무 좋아할 거 같은 느낌

원하시면 쇼핑백과 포장지를 옵션으로 선택하실 수 있어 선물하기에 더없이 좋은 정성가득한 아이템이 되어줄거 같아요.

[핑크말차]
이번에 새로 추가된 봄 라인업은 벗꽃을 닮은 핑크말차와 생일이나 기념일 선물로도 유용한 버스데이티가 추가되었어요
먼저 핑크 말차는 이름 때문에 말차와 관련된 제품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녹차나 말차로 만든 제품이 아닙니다. 이 블렌드는 마와 흰강낭콩이 주재료로,비트등 식물 원료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파우더 블렌드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선명한 핑크 컬러가 특징입니다. 인공 색소가 아니라 식물에서 나온 색이기 때문에 색감이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띱니다. 또한 녹차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카페인 부담이 거의 없어 음료나 디저트 재료로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은은한 베리 계열의 산뜻함과 가벼운 단맛이 느껴지는 편이라 우유나 요거트, 크림과 잘 어울립니다. 우유와 함께 만들면 파스텔 핑크 톤의 라떼가 완성되고 크림과 히비스커스 시럽과 섞어 코코넛워터에 올리고, 핑크 코코 클라우드로 작년 팝업때 서브하였는데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요거트에 핑크 말차와 이번에 출시한 히비스커스 시럽을 함께 넣고, 견과류와 과일을 올리면, 너무 근사한 메뉴가 완성 되어요. 말차등의 다른 컬러와 매칭하면 맛뿐 아니라 비주얼적인 매력이 커서 컨텐츠나 카페 메뉴로 활용하기 좋은 재료입니다. 요거트나 그래놀라 위에 뿌려 브런치 메뉴로 활용하거나, 생크림에 섞어 케이크나 티라미수 크림으로 응용하면 파스텔 빛깔의 컬러가 봄을 부르는 맛이에요!




26년의 식음 트렌드가 컬러풀한 재료라던데 라임을 얼음과 통째로 갈아 녹색의 스무디를 베이스로 깔고, 핑크말차크림을 올린 브라질리언 소다라는 메뉴가 엄청난 인기더라고요. 건강하고 예쁜 음료라 카페메뉴로 활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탄산수와 레몬을 더해 가볍게 마시는 스파클링 음료로 만들면 논알콜 아페리티프처럼 즐길 수도 있습니다.특히 제가 사랑하는 칼피스와 탄산수 블렌딩을 해보았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히비스커스 시럽은 김영아 대표님의 야심적으로 티,탄산수,칵테일,요거트 페어링등에 활용하면 너무나 고급지고 세련된 결과물로 완성이 되는데 메이플처럼 밀도가 조밀하고 탁월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시럽입니다

[버스데이티]


또 하나 재미있는 블렌드는 버스데이 티(Birthday Tea)입니다. 이름처럼 생일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향을 가진 디저트 콘셉트의 티 블렌드로, 딸기우유나 딸기 크림 같기도 하고 바닐라와 캐러멜 허니부쉬 같은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허브티 베이스라 카페인이 거의 없어 밤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꽃잎과 허브가 섞여 있는 컬러풀한 블렌드 자체도 케이크를 떠오르게 하는 시각적으로 도 매력 가득한 티에요. 저는 이걸 몇개 사두고 지인들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하면 좋겠다 싶은데, 5개를 구매하시면 축하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카드와봉투를 함께 드리고 5프로의 추가 할인 혜택이 있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버스데이 티는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좋지만 조금 진하게 우려 우유를 더하면 케이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티 라떼나 밀크티로 즐기기 좋습니다. 또 진하게 우린 차를 젤리로 만들어 요거트나 디저트 위에 올리거나, 생크림에 섞어 티 향이 나는 크림으로 활용하는 방식도 재미있습니다. 차이지만 디저트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티타임이나 애프터눈 티 메뉴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 두 제품은 전통적인 의미의 차라기보다는 음료와 디저트 사이에 있는 티 재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색감과 향, 그리고 활용 범위까지 생각해 보면 카페 메뉴나 컨텐츠에 응용하기 좋은데다, 특별한 선물아이템으로 최적화된 블렌드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하지만 에브리데이 티로도 굉장히 좋은 차라 저는 어제 작업하면서도 계속 이 티를 마셨어요. 4계절을 두고 마실 수 있는 유니크한 티 입니다.

매번 떼드영 오픈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티머그도 옵션에 포함하였습니다. 촘촘한 티 거름망은 불필요한 노폐물없이 완벽하게 티를 추출해줍니다:) 저처럼 혼자서 꽤나 티를 즐기는 분들께 엄청 추천드립니다:)

저는 전시 이후 엄청나게 폭풍같은 시간을 보냈는데, 어제 컨텐츠 만들면서 정신 없던 중, 티를 우리면서 잠시 찰나의 시간을 찍어보았는데, 이런게 소확행이다 싶게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날씨가 좀 따스해졌다 싶으면서도 간간이 쌀쌀한 와중에 마음만은 이미 벗꽃빛깔의 봄, 떼 드 영의 특별한 티 셀렉션과 함께 성큼 다가온 봄의 향기에 취해보시길 바라면서, 고베에서 인사드립니다.
늘 감사해요 여러분💓
구매링크
그동안 재배와 수확, 생산까지 오랜시간이 걸려, 완성된 레몬머틀티가 돌아왔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햇티라 그런가 싱그러운 초록잎이 소복히 담긴 레몬 머틀 잎들을 보니 벌써 봄이 성큼 다가왔구나 싶어요. 이번에 수량은 정말 많지 않아(이것도 겨우 확보)빠른 품절이 예상되지만 오랜동안 기다려왔던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일것 같아요.

여러번 소개해드리면서,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티인지라 이미 잘 아실 것 같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레몬머틀티에 대한 썰을 열심히 설명해놓은 소개글을 올려봅니다.
✨✨이번 레몬머틀티는 한정수량으로, 틴케이스 버전 없이 지퍼백제품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수량확보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양은 넉넉하니 더 이득.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봄이 빼꼼하고 얼굴을 내미네요:)
때는 바야흐로 2015년, 그당시 직원수가 20명이 채 안되는 마켓컬리 시절, 김슬아 대표는, 엠디들에게 지령을 내렸어요.
“맛있는 레몬머틀티를 찾아오라!”
그때 엠디들 반응은, 레몬티도 아니고 레몬 머틀이 당췌 무엇인가 하는 눈치였는데, 결국 소싱하는데 성공하여 매주 있었던 품평회때 저도 처음 맛을 보게 되었죠. 처음 티를 마셨을 때의 폭발적인 놀라움은 아직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죠. 이게 정말 뭐지 싶을 폭발적인 상큼함이 입안에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라니! 다들 너무 놀라니까 그 때 김슬아 대표가 저에게 넌지시 이야기하더라고요,
“제가 맛있을거라했죠?!”

레몬머틀은 레몬향이 나는 허브로 호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관목이에요. 정향, 유칼립투스,머틀과 같은 과에 속하죠. 호주 퀸즈랜드의 중부 및 남동부의 아열대 고유종으로써, 꽃이 피고, 녹색 향기가 나는 매끄러운 잎을 가지고 있어요. 이 레몬 머틀은 잎을 따면, 아주 강한 레몬향이 나요. 레몬이 톡 쏘는 상큼하고 새콤한 맛이라면, 레몬머틀은 좀 더 입자가 고운 상큼함이랄까 은은하지만 끝도없이 퍼지는 느낌처럼 입안에 가득 채워지는 상큼하고 화사한 느낌이 특징인데요. 레몬머틀은 시트럴/시트로넬라 라는 두가지 케모타입을 가지고 있는데, 시트럴은 저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아로마 중의 하나죠.

어쩌다 사석에서 티소믈리에이신 보영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차도 전문적으로 생산을 하고 티클래스도 운영하시는 떼드영 소속 이시더라고요. 평소에 티를 많이 마시는 사람인데다, 그 귀하고 생소한 레몬머틀티를 취급한다고 하시니, 정말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컬리 퇴사후 컬리에서 아직도 장을 보곤 하지만, 레몬머틀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라 저에게도 레몬 머틀은 기억 속에서 잊혀진 티가 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보영님을 통해 떼드영이라는 브랜드와, 레몬머틀티를 처음 소개 받게 되었을 때 얼마나 반갑고 기뻤는지 몰라요.
며칠 뒤 집으로 도착한 레몬머틀티! 일단 패키지가 너무 예뻐 놀라웠는데, 맛은 정말 역대급 넘사벽 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차는 가볍고 상큼한 민트티부터, 아쌈,실론,세작처럼 대중적인 티는 물론 보이차 철관음 대홍포 같은 고급 차종도 좋아하는 바ㅡ 이제껏 마셔본 티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르라면, 단연코 레몬 머틀이라고 할 정도로 저의 인생 티가 되어버렸어요.

우리나라 토양에서는 레몬머틀이 자라기 힘들다고 해요, 그래서 아열대 기후인 퀸즈랜드에서 차재배가 잘 되는 것이고…그런데 떼 드 영의 레몬머틀은 국내에서 재배한 “유기농”/“무농약”으로 엄격하게생산된 건잎이라하여 어찌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이전에 슬아 대표도, 레몬머틀 잎 한개만 넣으면 하루종일 우려 먹을 수 있다하여, 물을 부어놓고 시간이 지나면 수색이 약간 붉은 빛으로 변하는데, 이 레몬 머틀티는 수색 역시 어찌나 청아하던지, 바라만 봐도 흐뭇 해지더라고요

레몬머틀은 이 시트럴 성분을 아주 가득 담고 있는데, 이를테면 레몬의 10배나 된다고 해요. 항균 항염효과가 뛰어나 아로마 오일 계통에서도 아주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죠. 제가 아로마오일 중독인건 아시죠? 저는 주로 아침에 일어나거나 필라테스를 할 때 이 시트럴 향을 자주 쓰곤 하는데, 레몬이나 오렌지계열의 시트러스향은 근육 가득한 텐션을 릴리즈 해주도록 돕고, 에너지를 불어넣음으로써 긍정적인 감정을 고무시키고, 편안한 마음상태를 가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인데요. 이 레몬 머틀티를 마실 때의 느낌이 바로 그런 느낌이에요. 필라테스나 요가, 명상을 할 때 느껴지는 정적이고도 편안한 상태의 마음가짐이 되어 거의 하루 종일 물처럼 마시는데, 잎 한두개면 거의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도 하루 종일 두고두고 마실 수 있어, 경제적이기 까지 하죠. 다른 차들 처럼 오래 우린다고 떫어지거나 맛이 나빠지거나 하지 않으니 이보다 좋을 수 밖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팔팔 끓는 물에 레몬머틀 잎을 한장 넣고 집안일을 하며 어느정도 식으면, 따뜻한 상태에서 조금씩 음미하듯이 마셔요. 이렇게 하면 밤새 쉬고 있던 장기들이 서서히 깨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어느정도 마셨으면 텀블러에 담고 물을 채워가며 하루종일 마시는데, 이렇게 텀블러에 잎을 가둬두면 폭발적인 시트러스 향이 입안 가득 터져나와 정말 탄성을 짓게 되요! 이렇게 놀라운 맛이라니 하면서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이 레몬 머틀 티를 사랑하는 이유는 존재 자체로는 임팩트가 굉장히 강하고, 캐릭터나 아로마가 뚜렷하지만 보리차나 옥수수차 구수한 현미녹차가 그러하듯 어떠한 음식과 페어링하기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인데요
스키야키 같은 일본 음식과도 환상의 궁합이라 저는 사케잔에 부어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입에 닿는 느낌까지 너무 환상적으로 좋더라고요

다소 리치한 맛의 스패니쉬 또르띠아의 맛을 어찌나 개운하게 마무리 하게 해주던지!!!

비빔밥같이 장류가 많이 들어가는 한식과도 찰떡 궁합이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무엇보다 페어링하기 좋아하는 것은 바로 샐러드인데요. 아무래도, 제가 가장 즐겨먹는 것 중의 하나가 샐러드라서 그런지 어떤 샐러드와 페어링해도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캐주얼한 샐러드에 무심히 페어링하면 정말 식사가 깔끔하게 정리 되는 그런 느낌😍

식빵을 잘라 반숙한 달걀에 찍어먹는 에그솔저 같은 브런치나 자주 먹는 샐러드와도 어찌나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지. 정말 이렇게 맛있는 차는 제 인생 처음인지라 저의 최애 차로 아예 등극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동중에도 텀블러에 항상 레몬머틀 티를 넣어 다니고, 얼음을 가득채워 마셔도 청량함이 폭발하는 느낌이라 운동하고 난 후, 필라테스후에 땀이 날 때, 정말 제게는 고마운 우물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답니다.

물론 디저트와의 페어링도 고급지게 잘 어울리죠. 특히 봄 미각을 깨우는 잼이나 콩포트와 잘 어울리는데, 파인애플 패션푸르트처럼 상큼한 잼 종류나 지금 막 제철인 딸기 콩포트와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산미가 상큼하게 입안에서 부서지는 키라임파이와도 정말 잘 어울리고요

우아한 디저트 타임을 준비할 때 이만한 선택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다른 오픈해 비해 판매기간을 조금 길게 잡아 두었는데, 초반에 주문해서 경험해보신 분들이 분명 재주문을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에요. 제가 그만큼 자신있고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올 상반기 히트 아이템 입니다.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정말 혁명같은 강도의 깜짝 놀랄만한 맛있음이라 아마 이 티 뭐야 하실거에요.생산 후 첫 수확인데 이번엔 수량이 얼마 없어,금방 품절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담으로 집에 손님초대를 하였는데,모나카와 함께 이 레몬머틀티를 서브하니 갑자기 다들 눈이 동그래져,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요? 하더니 이거 어디서 사요…?하시더라고요. 아마 다들 드셔보시면 이 이야기에 아마 격공하시게 될거에요!

패키지도 꽤나 아름답죠. 브랜딩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디자이너에게 의뢰하여 디자인을 받고, 거기에 맞게 패키지,상자, 쇼핑백까지 아름답게 만들어, 선물로도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여러개 쟁여놓고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거나 놀러가는날, 하나씩 들고 가면 받는 분들도 너무 좋아할 거 같은 느낌

원하시면 쇼핑백과 포장지를 옵션으로 선택하실 수 있어 선물하기에 더없이 좋은 정성가득한 아이템이 되어줄거 같아요.

[핑크말차]
이번에 새로 추가된 봄 라인업은 벗꽃을 닮은 핑크말차와 생일이나 기념일 선물로도 유용한 버스데이티가 추가되었어요
먼저 핑크 말차는 이름 때문에 말차와 관련된 제품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녹차나 말차로 만든 제품이 아닙니다. 이 블렌드는 마와 흰강낭콩이 주재료로,비트등 식물 원료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파우더 블렌드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선명한 핑크 컬러가 특징입니다. 인공 색소가 아니라 식물에서 나온 색이기 때문에 색감이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띱니다. 또한 녹차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카페인 부담이 거의 없어 음료나 디저트 재료로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은은한 베리 계열의 산뜻함과 가벼운 단맛이 느껴지는 편이라 우유나 요거트, 크림과 잘 어울립니다. 우유와 함께 만들면 파스텔 핑크 톤의 라떼가 완성되고 크림과 히비스커스 시럽과 섞어 코코넛워터에 올리고, 핑크 코코 클라우드로 작년 팝업때 서브하였는데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요거트에 핑크 말차와 이번에 출시한 히비스커스 시럽을 함께 넣고, 견과류와 과일을 올리면, 너무 근사한 메뉴가 완성 되어요. 말차등의 다른 컬러와 매칭하면 맛뿐 아니라 비주얼적인 매력이 커서 컨텐츠나 카페 메뉴로 활용하기 좋은 재료입니다. 요거트나 그래놀라 위에 뿌려 브런치 메뉴로 활용하거나, 생크림에 섞어 케이크나 티라미수 크림으로 응용하면 파스텔 빛깔의 컬러가 봄을 부르는 맛이에요!




26년의 식음 트렌드가 컬러풀한 재료라던데 라임을 얼음과 통째로 갈아 녹색의 스무디를 베이스로 깔고, 핑크말차크림을 올린 브라질리언 소다라는 메뉴가 엄청난 인기더라고요. 건강하고 예쁜 음료라 카페메뉴로 활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탄산수와 레몬을 더해 가볍게 마시는 스파클링 음료로 만들면 논알콜 아페리티프처럼 즐길 수도 있습니다.특히 제가 사랑하는 칼피스와 탄산수 블렌딩을 해보았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히비스커스 시럽은 김영아 대표님의 야심적으로 티,탄산수,칵테일,요거트 페어링등에 활용하면 너무나 고급지고 세련된 결과물로 완성이 되는데 메이플처럼 밀도가 조밀하고 탁월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시럽입니다

[버스데이티]


또 하나 재미있는 블렌드는 버스데이 티(Birthday Tea)입니다. 이름처럼 생일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향을 가진 디저트 콘셉트의 티 블렌드로, 딸기우유나 딸기 크림 같기도 하고 바닐라와 캐러멜 허니부쉬 같은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허브티 베이스라 카페인이 거의 없어 밤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꽃잎과 허브가 섞여 있는 컬러풀한 블렌드 자체도 케이크를 떠오르게 하는 시각적으로 도 매력 가득한 티에요. 저는 이걸 몇개 사두고 지인들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하면 좋겠다 싶은데, 5개를 구매하시면 축하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카드와봉투를 함께 드리고 5프로의 추가 할인 혜택이 있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버스데이 티는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좋지만 조금 진하게 우려 우유를 더하면 케이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티 라떼나 밀크티로 즐기기 좋습니다. 또 진하게 우린 차를 젤리로 만들어 요거트나 디저트 위에 올리거나, 생크림에 섞어 티 향이 나는 크림으로 활용하는 방식도 재미있습니다. 차이지만 디저트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티타임이나 애프터눈 티 메뉴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 두 제품은 전통적인 의미의 차라기보다는 음료와 디저트 사이에 있는 티 재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색감과 향, 그리고 활용 범위까지 생각해 보면 카페 메뉴나 컨텐츠에 응용하기 좋은데다, 특별한 선물아이템으로 최적화된 블렌드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하지만 에브리데이 티로도 굉장히 좋은 차라 저는 어제 작업하면서도 계속 이 티를 마셨어요. 4계절을 두고 마실 수 있는 유니크한 티 입니다.

매번 떼드영 오픈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티머그도 옵션에 포함하였습니다. 촘촘한 티 거름망은 불필요한 노폐물없이 완벽하게 티를 추출해줍니다:) 저처럼 혼자서 꽤나 티를 즐기는 분들께 엄청 추천드립니다:)

저는 전시 이후 엄청나게 폭풍같은 시간을 보냈는데, 어제 컨텐츠 만들면서 정신 없던 중, 티를 우리면서 잠시 찰나의 시간을 찍어보았는데, 이런게 소확행이다 싶게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날씨가 좀 따스해졌다 싶으면서도 간간이 쌀쌀한 와중에 마음만은 이미 벗꽃빛깔의 봄, 떼 드 영의 특별한 티 셀렉션과 함께 성큼 다가온 봄의 향기에 취해보시길 바라면서, 고베에서 인사드립니다.
늘 감사해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