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링크
https://www.buynpium.com/product/product_view.php?idx=616
Bisquiterie de Provence
“할아버지는 큰 집 부엌에서 늘 맛있는 과자를 구워내곤 했어요. 우리는 그 달콤한 향이 오븐에서 나오길 조용히 기다렸죠. 진심을 다해 만들던 그 전통 레시피 속에서, 아몬드는 언제나 주인공이었습니다. 여섯 세대에 걸쳐 이어진 가문의 비밀이었으니까요.
세월이 흐르며 우리는 프로방스의 가장 좋은 재료들을 더해, 바삭하거나 혹은 촉촉한 비스킷과 케이크를 구워냈습니다. 담백한 오리지널부터 레몬, 초콜릿, 오렌지, 초코칩까지… 수많은 레시피 속에서 누구나 취향에 맞는 디저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커피 타임과 하루의 작은 기쁨을 함께할 완벽한 한 입이 되어줄 거예요.”
Frank Bédouin, CEO
프랑스에서 가장 신기했던 구떼(goûter)’는 하루의 리듬 속에서 아주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는 오후 간식 시간이에요. 단순히 무언가를 먹는 시간이 아니라, 프랑스 사람들의 어린 시절 추억, 가정의 따스함, 일상의 여유가 응축된 문화적 순간이기도 한데, 우리도 늘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간식을 준비해주셨쟎아요.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는 시간(16시)에 맞춰 자연스럽게 구떼를 먹고, 어른들도 회의 사이 잠깐의 달콤한 휴식처럼 즐기기도 해요.

이 시간대는 프랑스에서 거의 하나의 “관습적인 틀”처럼 굳어 있어서, 빵집들도 이 때 가장 붐벼요.파리에 사는 친구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올때면, 마카롱 사갈까? 아몬드케이크 사갈까? 엄청 고민을 하더라고요. 저도 아이들이 어릴 적 파운드를 굽거나 브라우니를 만들거나 바쁘게 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여기나 거기나 다 먹고 사는 모습은 비슷하구나 싶어 엄청 웃었더랬어요.

그러다 언젠가 최경숙 선생님 댁에 요리수업 받으러 갔다가, 선생님의 조카 서영이가 사다준 구떼의 맛을 보고, 충격을 먹게 됩니다. 아무 수퍼에나 잘 없는 고급스럽고, 맛있는 갸또라고 하더라고요


패키지를 보니 너무 고급스럽고, 글루텐 프리라니, 엄청, 궁금해서, 루이보스 아몬드 티와 처음 경험해 보았죠. 놀라울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지금껏 먹어보지 못한 스펙트럼의 엄청난 케이크!!!! 마치 프랑스 남부 할머니가 집에서 구워준 거같은 뉘앙스의 맛,견과의 향이 엄청나게 고소하면서도 묵직한 발로나 초콜릿의 진하고도 벨베티하게 부드러운 풍미가,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그 이후로 프랑스만 다녀오면 이 케이크만 엄청 사다 나르기 시작했죠. 일반 수퍼에서는 볼 수 없어서, 봉막쉐에 가면 엄청 쓸어담아 오곤 했었어요.

예전에 어릴때 집에 가면 엄마가 김치전도 만들어 주고, 핫케이크도 구워주고, 누룽지도 튀겨 설탕 살살 뿌려주시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는데, 현대사회는 너무 바빠, 학원들 가기 바쁘지만, 하루의 시간들중 잠깐 이라도 짬을 내어, 간식 시간이 주는 달콤함과 삶의 여유를 느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작년 프랑스 시알 박람회에서 운좋게도, 이 케이크를 다시 만났지 뭐에요🎂그때의 감동이란😃


그때 가장 수입을 요청하고 싶었던 브랜드가, 이 비스퀴테리 드 프로방스였고, 1년이나 걸렸지만 이제 드디어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게다가 이제 얼마 안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그래서 수지의 작은 식료품점 크리스마스 라인업의 최고 기대 유망주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 케이크가 원래 8유로 후반 이었는데 지금은 11불 후반으로 가격이 훌쩍 올랐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가격까지 아주, 적당한 선에서 소개를 할 수 있어,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수입사가, 이쪽 계통 일만 몇십년째 해오셨는데, 정말 함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유로 1700원대임을 감안할때, 한개에 19000원대의 착한 가격에 소개!))
Biscuiterie de Provence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강렬한 햇빛,고소한 아몬드, 고품질의 밀가루와 프로방스의 상징과도 같은 허브의 풍미를 가득 담은 섬세하고 아주 클래식한 패밀리 비스킷 메종입니다. 겉보기엔 소박하고 조용한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제품과 철학,원재료와 기술력에서 굉장히 프랑스적인 완성도를 가진 곳이라 이 곳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할머니의 과자라고 제가 초반에 말씀드렸는데 정통 프로방스의 가정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간직한 6세대를 거쳐 이어져 내려온 전통의 프로방스 과자점입니다(1833년 설립)

프로방스의 알프스 산맥 아래 작은 마을 ‘생-모리스-쉬르-아이굴’ 근처에서 생산을 계속하며 지역 농부들과 긴밀히 협업해온 이 메종은 ‘공장’ 느낌이 아니라 농가·밀가루·과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terroir 기반의 디저트 브랜드죠..Additive-free(무방부제·무향료) 원칙을 유지하고,아몬드·라벤더·시트러스·프로방스 허브 같은 지역 재료를 가장 잘 사용하는 철학이 있는 하우스 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라인업은 정말 많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몬드 케이크 시리즈(Gateaux aux Amandes)를 선보이고 싶었어요.

아몬드 케이크 시리즈는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이기도 하고 아몬드 비중이 매우 높고 밀가루는 적게 들어가 밀도감이 있으면서 촉촉한 텍스처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프랑스 비스킷 메종 중에서도 “아몬드 함량”이 높은 편이라 고급 원물 베이스 디저트 느낌이 강한데요. 베이킹을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아몬드 가루의 가격이 꽤나 고가 입니다.

프로방스산 아몬드,라벤더꿀,시트러스나 무화과등도 모두 로컬 원산지의 것을 쓰며, 이 철학에 대한 고집이 확고한 편입니다. 특히 좋은 것은 글루텐프리 라인업을 도입했다는 것인데요. 고품질의 아몬드 반죽을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질감과 맛의 케이크를 잘 만들어 오고 있죠. 무색소, 무보존료는 물론 Non-GMO인데다가, 전 제품이 작은 배치로 구워져 향이 풍부하고, 깔끔하며, 텍스처도 훌륭합니다,
케이크는 진공상태의 원형 틴에 들어있어, 선물용으로도 좋고,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으며, 2년에 가까운 소비기한을 가지고 있어, 조바심 내지 않고 먹을 수 있죠. 올해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크리스마스 선물이 부담스러워 마니또 선물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부담없는 가격선에서,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원형 틴 안에 들어있는 케이크라니! 이런 신박한 조합 보셨나요?4등분이나, 8등분으로 나누어 먹기에 좋은 사이즈 입니다.홍차나 커피와 진짜 너무너무 잘어울려요.

빈티지하고 따스하지만, 세련된 프로방스 하우스의 감성,자연스럽고 너무 멋지지 않나요?저는 데코에만 신경쓴 나머지 너무 맛이 없는 케이크는 정말이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모양은 투박하지만 자연스럽게 구워진 케이크를 잘라 접시에 놓고, 요거트와 졸인 사과를 올렸어요(아무 과일이나 함께 페어링해도 좋음) 팔각, 핑크 페퍼콘등을 올리고, 로즈마리나 타임과 같은 허브까지 올려주면 근사한 성탄절 케이크로 변신할 수 있죠.


가벼운 질감의 요거트와도 너무 잘어울리고, 꿀을 페어링해서 드셔도 맛있어요!


쉽게 개봉하시려면 뚜껑을 반대쪽으로 젖혀 열고, 뒤집어서 살살 빼낸뒤, 유산지를 벗기고, 케이크 스탠드나 접시에 올려, 나눠드시면 됩니다. 밤이나 초콜릿은 그대로 잘 빠져나오는데, 레몬과 프렌치 바닐라는 너무 촉촉한 나머지, 잘 안빠져나와요. 그래서 가장자리 부분을 칼로 한번 동그랗게 잘라주시면 더 쉽게 꺼내실 수 있습니다.1인가구라 한조각씩 꺼내어 드신후, 케이크는 틴에 넣은채로, 랩핑을 잘해서, 서늘한 곳에 두고 드시면 2주정도 최상의 퀄리티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몬드 케이크는 총 4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네가지 다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
1. 레몬 (Citron)-프로방스 햇빛을 머금은 레몬의 상큼함과 아몬드의 고소함 달콤한 꿀맛과 너티한 아몬드의 맛을 레몬의 산미가 잘 잡아주어, 밸런스 있는 맛의 레몬케이크는 제가 손님들께 내었을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케이크 입니다. 겉부분이 크럼블같이 바삭하게 부서지며,라벤더 꿀 같은 따스한 달콤함이 여운으로 남아요. 이번에 소개해드린 떼드영의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티와 너무 잘 어울리고, 자스민이나 얼그레이 티와도 페어링 하면 맛있습니다.

🍦
2. 바닐라 (Vanille)
아몬드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부하고 깊은 향의 바닐라 빈이 겹겹이 쌓인, 가장 클래식하고 우아한 케이크이며, 저의 넘버원 입니다.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바닐라 빈의 크리미한 단향은 아몬드의 고소함을 더 극대화 시키며 풍부하고 포근한 여운을 느끼게 하죠. 살짝 버터 토스트 같은 뉘앙스도 있어, 저처럼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너무 좋아하실 거에요! 커피와 먹어도 맛있고, 따스한 밀크티나, 산미가 살짝 있는 요거트와 꿀을 함께 페어링해도 맛있습니다.


따스한 밤향의 밀크티와 페어링 했더니 정말 너무너무 잘어울렸어요!
🌰
3. 밤 (Marrons)
프로방스 가을 숲의 향을 담은 듯한, 깊고 따뜻한 풍미.미식가들이 많은 최경숙 선생님 댁에선 이 밤맛이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제가 생각해도 세련됨에서는 이 밤을 따라올 케이크가 없는 듯해요. 프렌치 마롱 크림 특유의 짙은 단향과 깊고 묵직한 견과류의 뉘앙스는 무겁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합니다.

생크림,무화과나 마론같은 무거운 질감의 잼류와도 잘 어울리고, 이번에 제가 소개한 마롱글라세 티, 진하고 스모키한 커피,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위스키와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연말에 이만한 케이크 정말 찾아보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
4. 초콜릿 (Chocolat)

발로나 초콜릿을 녹여 진하고 깊은 풍미의 케이크지만 무겁지 않고,고소한 아몬드 향이 은은하게 번지는 고급스러운 다크 초콜릿 케이크는 아마 초코맛 러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몬드 케이크들 모두 과하게 달지 않아요. 초코케이크 역시 달지않고 묵직하고 깊은 초콜릿맛과 카카오의 쌉싸름한 풍미, 고소한 아몬드의 단향이 잘 어우러집니다. 묵직하지만 버터 파운드보다는 훨씬 목넘김이 좋은 가벼운 초코 케이크 느낌이에요. 실온에 몇 분 꺼내어 두었다 먹으면 굉장히 촉촉한 것이 초코케이크를 아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진정 맛도리 느낌입니다.

산미가 잘 살아있는 커피나, 오렌지 마멀레이드, 진하고 묵직한 향의 체리(아마레나),마롱밀크나 짜이티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전자렌지에 가볍게 돌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살짝 얹어 먹어도 좋고요!
이번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프랑스 가격 11.99유로를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가격에 준비되었으니, 여러개 구매해 두었다가, 연말,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따스한 시간 보내세요:) 물론, 간식으로 즐기시기에됴 좋고요!

연말을 마무리 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줄거에요. 네가지 맛 고루 맛보실 수 있게 여러가지 옵션을 두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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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quiterie de Provence
“할아버지는 큰 집 부엌에서 늘 맛있는 과자를 구워내곤 했어요. 우리는 그 달콤한 향이 오븐에서 나오길 조용히 기다렸죠. 진심을 다해 만들던 그 전통 레시피 속에서, 아몬드는 언제나 주인공이었습니다. 여섯 세대에 걸쳐 이어진 가문의 비밀이었으니까요.
세월이 흐르며 우리는 프로방스의 가장 좋은 재료들을 더해, 바삭하거나 혹은 촉촉한 비스킷과 케이크를 구워냈습니다. 담백한 오리지널부터 레몬, 초콜릿, 오렌지, 초코칩까지… 수많은 레시피 속에서 누구나 취향에 맞는 디저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커피 타임과 하루의 작은 기쁨을 함께할 완벽한 한 입이 되어줄 거예요.”
Frank Bédouin, CEO
프랑스에서 가장 신기했던 구떼(goûter)’는 하루의 리듬 속에서 아주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는 오후 간식 시간이에요. 단순히 무언가를 먹는 시간이 아니라, 프랑스 사람들의 어린 시절 추억, 가정의 따스함, 일상의 여유가 응축된 문화적 순간이기도 한데, 우리도 늘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간식을 준비해주셨쟎아요.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는 시간(16시)에 맞춰 자연스럽게 구떼를 먹고, 어른들도 회의 사이 잠깐의 달콤한 휴식처럼 즐기기도 해요.

이 시간대는 프랑스에서 거의 하나의 “관습적인 틀”처럼 굳어 있어서, 빵집들도 이 때 가장 붐벼요.파리에 사는 친구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올때면, 마카롱 사갈까? 아몬드케이크 사갈까? 엄청 고민을 하더라고요. 저도 아이들이 어릴 적 파운드를 굽거나 브라우니를 만들거나 바쁘게 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여기나 거기나 다 먹고 사는 모습은 비슷하구나 싶어 엄청 웃었더랬어요.

그러다 언젠가 최경숙 선생님 댁에 요리수업 받으러 갔다가, 선생님의 조카 서영이가 사다준 구떼의 맛을 보고, 충격을 먹게 됩니다. 아무 수퍼에나 잘 없는 고급스럽고, 맛있는 갸또라고 하더라고요


패키지를 보니 너무 고급스럽고, 글루텐 프리라니, 엄청, 궁금해서, 루이보스 아몬드 티와 처음 경험해 보았죠. 놀라울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지금껏 먹어보지 못한 스펙트럼의 엄청난 케이크!!!! 마치 프랑스 남부 할머니가 집에서 구워준 거같은 뉘앙스의 맛,견과의 향이 엄청나게 고소하면서도 묵직한 발로나 초콜릿의 진하고도 벨베티하게 부드러운 풍미가,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그 이후로 프랑스만 다녀오면 이 케이크만 엄청 사다 나르기 시작했죠. 일반 수퍼에서는 볼 수 없어서, 봉막쉐에 가면 엄청 쓸어담아 오곤 했었어요.

예전에 어릴때 집에 가면 엄마가 김치전도 만들어 주고, 핫케이크도 구워주고, 누룽지도 튀겨 설탕 살살 뿌려주시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는데, 현대사회는 너무 바빠, 학원들 가기 바쁘지만, 하루의 시간들중 잠깐 이라도 짬을 내어, 간식 시간이 주는 달콤함과 삶의 여유를 느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작년 프랑스 시알 박람회에서 운좋게도, 이 케이크를 다시 만났지 뭐에요🎂그때의 감동이란😃


그때 가장 수입을 요청하고 싶었던 브랜드가, 이 비스퀴테리 드 프로방스였고, 1년이나 걸렸지만 이제 드디어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게다가 이제 얼마 안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그래서 수지의 작은 식료품점 크리스마스 라인업의 최고 기대 유망주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 케이크가 원래 8유로 후반 이었는데 지금은 11불 후반으로 가격이 훌쩍 올랐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가격까지 아주, 적당한 선에서 소개를 할 수 있어,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수입사가, 이쪽 계통 일만 몇십년째 해오셨는데, 정말 함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유로 1700원대임을 감안할때, 한개에 19000원대의 착한 가격에 소개!))
Biscuiterie de Provence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강렬한 햇빛,고소한 아몬드, 고품질의 밀가루와 프로방스의 상징과도 같은 허브의 풍미를 가득 담은 섬세하고 아주 클래식한 패밀리 비스킷 메종입니다. 겉보기엔 소박하고 조용한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제품과 철학,원재료와 기술력에서 굉장히 프랑스적인 완성도를 가진 곳이라 이 곳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할머니의 과자라고 제가 초반에 말씀드렸는데 정통 프로방스의 가정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간직한 6세대를 거쳐 이어져 내려온 전통의 프로방스 과자점입니다(1833년 설립)

프로방스의 알프스 산맥 아래 작은 마을 ‘생-모리스-쉬르-아이굴’ 근처에서 생산을 계속하며 지역 농부들과 긴밀히 협업해온 이 메종은 ‘공장’ 느낌이 아니라 농가·밀가루·과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terroir 기반의 디저트 브랜드죠..Additive-free(무방부제·무향료) 원칙을 유지하고,아몬드·라벤더·시트러스·프로방스 허브 같은 지역 재료를 가장 잘 사용하는 철학이 있는 하우스 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라인업은 정말 많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몬드 케이크 시리즈(Gateaux aux Amandes)를 선보이고 싶었어요.

아몬드 케이크 시리즈는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이기도 하고 아몬드 비중이 매우 높고 밀가루는 적게 들어가 밀도감이 있으면서 촉촉한 텍스처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프랑스 비스킷 메종 중에서도 “아몬드 함량”이 높은 편이라 고급 원물 베이스 디저트 느낌이 강한데요. 베이킹을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아몬드 가루의 가격이 꽤나 고가 입니다.

프로방스산 아몬드,라벤더꿀,시트러스나 무화과등도 모두 로컬 원산지의 것을 쓰며, 이 철학에 대한 고집이 확고한 편입니다. 특히 좋은 것은 글루텐프리 라인업을 도입했다는 것인데요. 고품질의 아몬드 반죽을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질감과 맛의 케이크를 잘 만들어 오고 있죠. 무색소, 무보존료는 물론 Non-GMO인데다가, 전 제품이 작은 배치로 구워져 향이 풍부하고, 깔끔하며, 텍스처도 훌륭합니다,
케이크는 진공상태의 원형 틴에 들어있어, 선물용으로도 좋고,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으며, 2년에 가까운 소비기한을 가지고 있어, 조바심 내지 않고 먹을 수 있죠. 올해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크리스마스 선물이 부담스러워 마니또 선물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부담없는 가격선에서,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원형 틴 안에 들어있는 케이크라니! 이런 신박한 조합 보셨나요?4등분이나, 8등분으로 나누어 먹기에 좋은 사이즈 입니다.홍차나 커피와 진짜 너무너무 잘어울려요.

빈티지하고 따스하지만, 세련된 프로방스 하우스의 감성,자연스럽고 너무 멋지지 않나요?저는 데코에만 신경쓴 나머지 너무 맛이 없는 케이크는 정말이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모양은 투박하지만 자연스럽게 구워진 케이크를 잘라 접시에 놓고, 요거트와 졸인 사과를 올렸어요(아무 과일이나 함께 페어링해도 좋음) 팔각, 핑크 페퍼콘등을 올리고, 로즈마리나 타임과 같은 허브까지 올려주면 근사한 성탄절 케이크로 변신할 수 있죠.


가벼운 질감의 요거트와도 너무 잘어울리고, 꿀을 페어링해서 드셔도 맛있어요!


쉽게 개봉하시려면 뚜껑을 반대쪽으로 젖혀 열고, 뒤집어서 살살 빼낸뒤, 유산지를 벗기고, 케이크 스탠드나 접시에 올려, 나눠드시면 됩니다. 밤이나 초콜릿은 그대로 잘 빠져나오는데, 레몬과 프렌치 바닐라는 너무 촉촉한 나머지, 잘 안빠져나와요. 그래서 가장자리 부분을 칼로 한번 동그랗게 잘라주시면 더 쉽게 꺼내실 수 있습니다.1인가구라 한조각씩 꺼내어 드신후, 케이크는 틴에 넣은채로, 랩핑을 잘해서, 서늘한 곳에 두고 드시면 2주정도 최상의 퀄리티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몬드 케이크는 총 4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네가지 다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
1. 레몬 (Citron)-프로방스 햇빛을 머금은 레몬의 상큼함과 아몬드의 고소함 달콤한 꿀맛과 너티한 아몬드의 맛을 레몬의 산미가 잘 잡아주어, 밸런스 있는 맛의 레몬케이크는 제가 손님들께 내었을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케이크 입니다. 겉부분이 크럼블같이 바삭하게 부서지며,라벤더 꿀 같은 따스한 달콤함이 여운으로 남아요. 이번에 소개해드린 떼드영의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티와 너무 잘 어울리고, 자스민이나 얼그레이 티와도 페어링 하면 맛있습니다.

🍦
2. 바닐라 (Vanille)
아몬드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부하고 깊은 향의 바닐라 빈이 겹겹이 쌓인, 가장 클래식하고 우아한 케이크이며, 저의 넘버원 입니다.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바닐라 빈의 크리미한 단향은 아몬드의 고소함을 더 극대화 시키며 풍부하고 포근한 여운을 느끼게 하죠. 살짝 버터 토스트 같은 뉘앙스도 있어, 저처럼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너무 좋아하실 거에요! 커피와 먹어도 맛있고, 따스한 밀크티나, 산미가 살짝 있는 요거트와 꿀을 함께 페어링해도 맛있습니다.


따스한 밤향의 밀크티와 페어링 했더니 정말 너무너무 잘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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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밤 (Marrons)
프로방스 가을 숲의 향을 담은 듯한, 깊고 따뜻한 풍미.미식가들이 많은 최경숙 선생님 댁에선 이 밤맛이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제가 생각해도 세련됨에서는 이 밤을 따라올 케이크가 없는 듯해요. 프렌치 마롱 크림 특유의 짙은 단향과 깊고 묵직한 견과류의 뉘앙스는 무겁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합니다.

생크림,무화과나 마론같은 무거운 질감의 잼류와도 잘 어울리고, 이번에 제가 소개한 마롱글라세 티, 진하고 스모키한 커피,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위스키와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연말에 이만한 케이크 정말 찾아보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
4. 초콜릿 (Chocolat)

발로나 초콜릿을 녹여 진하고 깊은 풍미의 케이크지만 무겁지 않고,고소한 아몬드 향이 은은하게 번지는 고급스러운 다크 초콜릿 케이크는 아마 초코맛 러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몬드 케이크들 모두 과하게 달지 않아요. 초코케이크 역시 달지않고 묵직하고 깊은 초콜릿맛과 카카오의 쌉싸름한 풍미, 고소한 아몬드의 단향이 잘 어우러집니다. 묵직하지만 버터 파운드보다는 훨씬 목넘김이 좋은 가벼운 초코 케이크 느낌이에요. 실온에 몇 분 꺼내어 두었다 먹으면 굉장히 촉촉한 것이 초코케이크를 아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진정 맛도리 느낌입니다.

산미가 잘 살아있는 커피나, 오렌지 마멀레이드, 진하고 묵직한 향의 체리(아마레나),마롱밀크나 짜이티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전자렌지에 가볍게 돌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살짝 얹어 먹어도 좋고요!
이번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프랑스 가격 11.99유로를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가격에 준비되었으니, 여러개 구매해 두었다가, 연말,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따스한 시간 보내세요:) 물론, 간식으로 즐기시기에됴 좋고요!

연말을 마무리 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줄거에요. 네가지 맛 고루 맛보실 수 있게 여러가지 옵션을 두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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